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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culture highway] 연극 <미저리>, 일상을 조이는 긴장이 필요하다면 外
버리지 마세요, 보세요!
미니멀리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자꾸 애꿎은 물건만 갖다버리고 있다면 미니멀리즘 예술의 창시자라 불리는 댄 플래빈을 보러 가자. 복잡한 시야를 간결하게 다듬어줄 미술 전시로 추천한다. 잠실에 위치한 롯데뮤지엄의 개관작인 <댄 플래빈, 위대한 빛> 전시장에 들어서면 나와 공간, 그 사이를 채운 하염없는 빛 속에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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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culture highway] CGV아트하우스 ‘2018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 外
아카데미 시상식 두배로 즐기기
CGV아트하우스가 ‘2018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 2월 8일부터 3월 21일까지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3월 4일 개최) 주요 부문 후보작 19편을 순차 상영한다. 작품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마틴 맥도나의 <쓰리 빌보드>,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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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은밀한 괴작들의 파티 外
은밀한 괴작들의 파티
열세 번째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열린다. 올해는 ‘저주받은 영화’를 테마로 개봉 당시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거나 저평가된 영화들을 다시 호명하는 기획이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숨겨진 작품 <럼블 피쉬>(1983), 대중에게 드라큘라의 존재를 처음 각인시킨 토드 브라우닝 감독의 공포영화 <프릭스>(1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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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그들의 반짝거렸던 순간을 기억하며 外
조정석과 김재욱의 모차르트
푸시킨, 피터 셰퍼, 밀로스 포만 같은 당대의 이야기꾼을 홀렸던 두 음악가,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스토리가 탄탄하게 보강되어 국내 연극계를 찾는다. 이번 <아마데우스> 공연은 영국 극작가 피터 셰퍼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섬세하고 정교한 플롯을 살리면서도 국내 최초로 창작 넘버를 추가해 독창성을 더했다. 20여곡 이상의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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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잘 지내고 있나요? 러브레터 이와이 순지 시네마 콘서트 外
잘 지내고 있나요? 러브레터 이와이 순지 시네마 콘서트
영화의 명장면과 주요 O.S.T의 라이브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가 열린다. 이와이 순지 영화 <러브레터>와 <4월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윤한과 이현진, 기타리스트 김현규가 연주자로 나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특유의 맑고 투명한 음악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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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안녕하세요, 오즈의 배지입니다 外
1월의 독립영화, 요즘 어떤 이별 하세요?
그냥 흘려보내기 아까운 한국 독립영화들을 독특한 기획 안에서 모아 소개하는 ‘오렌지필름’의 1월 기획전이 열린다. 한겨울에 걸맞은 1월의 주제는 “요즘 어떤 이별 하세요?” 1월 6일(토)에는 오오극장에서 조은지 감독의 <2박3일>, 13일(토)에는 인디스페이스에서 배경헌 감독의 <가까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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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한국영화 속 남성의 역사를 훑는다 外
공식적으로 저항하라
일본을 알려면 건담을 봐야 한다? 워크라이프에서 출간한 <건담과 일본>의 저자 다네 기요시는 건담의 탄생 시기와 등장 캐릭터를 보면 대동아공영권을 주창하며 야마토 전함과 제로센을 개발했던 섬나라 일본의 성질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일단 책 내용이 의심스럽다면 저자의 이름을 믿고 펼쳐보자. 서브컬처 비평잡지 <컨티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