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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누구를 더 좋아했나요? 전성기를 함께한 할리우드 라이벌 배우들
이 얼마 만인가. 세기의 라이벌이었던 두 배우가 함께 극장가를 찾았다. <람보 : 라스트 워>로 돌아온 실베스터 스탤론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로 돌아온 아놀드 슈왈제네거다. 심지어 자신들을 스타덤에 올려줬던 대표 캐릭터로 복귀했다. 이미 승패는 결정 난 듯하지만 같은 시기에 람보와 터미네이터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는 것 자체로
글: 김진우 │
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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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100년⑤] 한국영화 100년 미래 어젠다 연구에 대한 소회
단관 개봉으로 어렵게 6천여명의 관객과 만난 영화 <박화영>(감독 이환, 2018)은 사회적 약자의 처연한 쟁투를 하이퍼리얼리즘의 시선에서 포착했다는 평가와는 별개로 영화산업 생태계의 급격한 기울기를 증명하는 숱한 사례 중 하나로 잊히는 듯 보였다. 그런데 이 영화에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이 들이닥쳤다. 극장 상영이 완전히 종료된 이후 느닷없이
글: 박우성 │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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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100년④] 광화문 축제 총연출 맡은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전시·공연분과 위원장 양윤호 감독, "모두가 재능기부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영화 축제를 연다는 것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그렇다. ‘한국영화 100년 기념식’에 들어갈 영화 관계자들의 축전 영상을 보았는데, 마지막 멘트가 똑같다. 모두가 “한국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 한국영화 100주년이 영화인들의 잔치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한국영화를 보는 시민들, 국민들
글: 장영엽 │
사진: 백종헌 │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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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100년③] 10월 26, 27일 열린 ‘한국영화 100년 기념 광화문 축제’ 현장 스케치
“한국영화 100년의 뿌리는 이제, 천년의 숲으로 갑니다.”(이장호 감독, 배우 장미희) 2019년 10월 27일, 최초의 한국영화가 개봉한 날로부터 100주년 되던 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한국영화 100년 기념 음악회>가 열렸다. 한 세기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한국영화 수록곡을 다양한 뮤지션의 목소리로 들어보고, 한국영화의 ‘시간’
글: 장영엽 │
사진: 백종헌 │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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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100년②] 한국영화 100년 국제학술대회 현장에 가다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충정로 LW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글로벌 한국영화 100년–사유하는 필름을 찾아서’는 한국영화를 연구하는 국내외 영화학자들이 모여서 각자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을 하는 자리였다. 셋쨋 날 라운드 테이블 토론에서 모더레이터를 맡은 박현선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 H
글: 임수연 │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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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100년①] 오래된 미래,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역사는 오늘을 위한 이야기다. 흔히 과거로부터 차곡차곡 쌓여서 오늘에 이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역사는 그런 방식으로 서술되지 않는다. 수많은 과거의 사실 중에 중요한 것들을 몇 가지 골라 하나의 실로 꿰어낸 것이 이른바 역사(歷史)다. 때문에 사실 그 자체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들을 꿰어낸 실, 말하자면 누가 무엇을 위해 하나의 이야기로 정리하는가의
글: 송경원 │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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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한국영화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 ①~⑤
1919년 <의리적 구토>가 개봉한 지 어느덧 100년.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100년을 맞이한 한국영화의 오늘을 축하하고 단절의 역사를 봉합하여 다음 100년을 기약하기 위한 시간을 준비했다. 10월 27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의리적 구토> 상영 재현과 기념 음악회를 비롯해 출판, 영상,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1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