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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파라다이스 힐스> 흐트러지지 않게 배치된 미술과 소품은 다소 판타지 같은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한다
파라다이스 힐스는 구름 한점 없는 하늘, 끝없이 펼쳐진 바다, 푸른 정원, 붉은 장미숲 등 온갖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한 곳이다. 우마(에마 로버츠)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곳에서 깨어난다. 누가 자신을 이곳에 데려다놓았는지, 왜 잠이 들었는지 등 이곳에 오게 된 과정을 기억하지 못한 채로 말이다. 화려한 드레스 차림인 공작 부인(밀라 요보비치)은 우마에게
글: 김성훈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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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비행> 한국 사회의 모서리에 위치한 두 20대 남성을 건조한 시선으로 뒤쫓는다
신의주에서 온 근수(홍근택)는 아직 중국에 있는 형을 뒤로하고 홀로 한국에서 살아간다. 관리받는다는 명목으로 담당 보호관에게 정착지원금을 넘긴 근수에게 남은 건 생활비 50만원과 나이키 운동화가 전부. 그런 근수에게 자장면을 배달하는 지혁(차지현)은 호주 이민을 꿈꾸며 손님들 지갑에 자주 손을 댄다. 근수의 신발마저 훔치려 한 지혁과 곧바로 그의 덜미를
글: 남선우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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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김경만 영화진흥위원회 국제교류전략팀 팀장 - 한국영화의 파트너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국제교류전략팀(이하 국제팀)의 김경만 팀장은 영진위에서 덕업일치를 이루었다. 학기 중엔 취업 준비를 하고 방학 땐 단편영화를 찍으며 대학 생활을 하다, 영화계 취업도 영화 창작도 만만치 않음을 깨닫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프로듀서 과정에 지원했는데 합격한다. 하지만 오리엔테이션 당일 대기업에서 합격 통보를 받고 배고픈 영화학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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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배우 막스 폰 시도, 향년 91살로 별세
지난 3월 8일 배우 막스 폰 시도가 91살로 세상을 떠났다. 1949년 <온리 어 마더>로 데뷔해 2018년 <쿠르스크>에 이르기까지 160편이상의 영화를 남긴 그에게 전세계 영화인들이 애도를 표하고있다. 배우 미아 패로는 “위대한 아티스트, 진정한 신사”로 그를 기억했고, 에드거 라이트 감독은 “70년간 시네마의 상징적인 존재였다
글: 남선우 │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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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일 양국간 입국 제한 조치, 영화계에도 악영향
한일 양국간 입국 제한 조치로 한국영화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3월 말까지로 예정된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양국간 교류가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본 고객들로부터 블루레이 타이틀과 <기생충> 각본집의 주문을 받고 있는 백준오 플레인 아카이브 대표는 “입국 제한 조치에 따라 일본행 항공편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배송 가
글: 조현나 │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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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심규한 씨네플레이 편집장 - 이제 외연을 확장할 때
<한겨레>가 네이버와 모바일 주제판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을 때, 다양한 주제 선정안이 올라왔었다고 한다. 많은 안 중에 채택된 것은 바로 ‘영화’였다. 네이버 영화 주제판을 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영화 콘텐츠 전문회사 씨네플레이는 그렇게 시작됐다. 지난 4년간 씨네플레이는 쉼 없이 성장했고 이제는 외연 확장에 눈을 돌리려 한다. 동영상 콘텐츠에
글: 신두영 │
사진: 백종헌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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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n번째 이별중>
<n번째 이별중>은 <사랑의 블랙홀> <어바웃 타임>처럼 시간 여행을 활용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물리학 천재 스틸먼(에이사 버터필드)은 사랑하는 여자친구 데비(소피 터너)에게 이별을 통보받는다. 스틸먼은 타임머신 앱을 개발해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연애 흑역사를 지우고 데비와의 관계를 회복하려 한다. 2011년에 만들어진
글: 이주현 │
202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