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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박홍열의 촬영 미학] <사운드 오브 폴링>, 땅 아래에서 올라온 빛
뭉개진 이미지, 노이즈처럼 들리는 사운드, 설명 없이 교차하는 비선형적 편집으로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마샤 실린슈키 감독의 <사운드 오브 폴링>의 서사는 단순하다. 다른 시대의 이야기들이 농가라는 공간에서 상호 연결된다. 집은 고정되어 있지만 그곳의 여성들은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디아스포라다. 최근 디지털카메라의 이미지는 너무나 선명해서 어떤
글: 박홍열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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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호의 아주 사소한 사회학]
[오찬호의 아주 사소한 사회학] 천생연분? 현대사회에는 존재할 수 없다
경쾌한 음악을 듣자. 오래전부터 사용한 카카오톡 프로필의 문구다. 우울하고 울적할 때마다 빨리 회복하려는 단순한 의지의 표현이다. 물론, 마음의 우울함이 H.O.T.의 <캔디>나 노이즈의 <상상속의 너>와 같은 경쾌한 음악 몇번 듣는다고 해결되는 건 아닐 거다. 하지만 일단 듣는다. 또한 기분의 울적함이 엔니오 모리코네의 <원
글: 오찬호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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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비평] 피해자이자 목격자인 여성들의 역사, 조현나 기자의 <사운드 오브 폴링> <바늘을 든 소녀>
피해자의 상흔은 어떤 식으로 가시화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지난 12월 개봉한 <사운드 오브 폴링>과 <바늘을 든 소녀>에 공통적으로 내재된 질문이다. 80년대생인 <바늘을 든 소녀>의 마그누스 본 호른 감독, <사운드 오브 폴링>의 마샤 실린슈키 감독은 각각 자신의 세 번째, 두 번째 장편으로 제77회, 제78
글: 조현나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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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비평] 파격은 다시 새롭게 정의되는가, 유선아 평론가의 <아바타: 불과 재>
한때 가장 급진적이었던 기술적 선택에서 <아바타: 불과 재>(이하 <불과 재>)는 한 걸음 물러난다. 어떤 장면에서도 생성형 AI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말이 격세지감 속 낯선 선언처럼 들리고 만 이유는 최첨단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의 결실이었던 2009년의 <아바타>가 2025년의 <
글: 유선아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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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2026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해외영화 라인업
2026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해외영화 라인업(가나다순)
글: 정재현 │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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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⑤ 수입 촉구 목록 – 수입을 촉구합니다, <다리가 있다면 널 걷어찰 거야> <피터 후자르의 날> <원 오브 뎀 데이즈>
<씨네21>은 앞선 페이지에서 2026년 개봉할 여러 영화제 화제작을 소개했다. 또 이어지는 페이지에서 프리미어 전이지만 이미 수입이 확정된 하마구치 류스케, 루벤 외스틀룬드 등의 신작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이 풍년 속에서도 좀처럼 수입 소식이 들리지 않는 영화들이 있다. 수많은 매체가 ‘2025년의 영화’로 호명한 동시에 각종 비평가협회에
글: 정재현 │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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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➃ 기다려온 화제작들 - 개봉만을 기다려 6편
클로이 자오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까지. 인류 역사상 최고의 팝스타에서 여성 크립톤인까지. 여러 국제영화제를 돌았지만 한국의 영화제에선 도통 만날 수 없던 작품도, 제작 확정 소식이 보도될 때부터 개봉일만을 고대하게 만든 작품도 모두 모았다.
<마이클>
마이클 잭슨의 전기영화 <마이클>은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영화 <보헤미안
글: 이유채 │
글: 정재현 │
글: 김소미 │
2026-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