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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양자물리학> 박해수·서예지·김상호 - Do the Right Thing!
화려한 세계의 이면을 들추는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다. 영화 <양자물리학>은 루머로는 존재하나 확인할 길 없었던 유흥업계의 뒷이야기를 거침없는 상상력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우연히 클럽 사장이 목격한 마약 범죄가 검찰, 정치계까지 연루된 거대한 스캔들로 번져나간다는 설정은 올해 상반기 언론을 강타한 현실의 뉴스를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소재의 무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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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정훈이 만화] <타짜: 원 아이드 잭> 나 요즘 포커 치잖아!
글·그림: 정훈이 │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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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이모저모, 화제작은 <조커>
8월 28일 개막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이하 베니스영화제)의 상영작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극단적인 평이 오간 작품은 <조커>다. <가디언>은 “마틴 스코시즈의 걸작 <택시 드라이버>와 <코미디의 왕>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미국 셀러브리티들의 지저분한 밑바닥을 조명한다”며
글: 임수연 │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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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힘을 내요, 미스터 리> 김정복 프로듀서 - 대구의 시간을 담아내기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대구가 아니면 상상하기 힘든 이야기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소재로 한 만큼 대구에서 찍지 않으면 안됐다. 촬영 전 김정복 프로듀서가 이계벽 감독과 고민했던 것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빼놓고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는가”였다.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인 만큼 대구에서 촬영해야 했고, 그게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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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작은 풀에도 이름 있으니> 꼭 복원합시다
장산곶매의 <파업전야>(1990)와 함께 바리터의 <작은 풀에도 이름 있으니>(1990)라는 영화가 있었다. <파업전야>가 ‘경찰이 필름을 압수하고, 경찰 12개 중대와 헬기까지 동원해 상영을 저지한 영화’로 신화화되고, 개봉 30년 만에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올해 5월 1일 노동절에 재개봉하며 여전히 한국
글: 주성철 │
20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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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상화를 넘어 재도약으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개최
"연초부터 대대적인 조직 개편, 인사 개편, 프로그래밍 재개편을 통해서 올해는 재도약의 시기로 삼고자 한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의 포부를 시작으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9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정 준비를 마쳤다. 올해 초청작은 총 85개국 303편으로, 월드프리미어 부문 장편이 97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글: 김소미 │
20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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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를 이끌고 있는 배우들의 독립영화 속 모습들
우리는 지금 한국영화계를 이끌어갈 신예의 탄생을 보고 있다. 해외 영화제에서 무려 25관왕을 차지한 <벌새>. 김보라 감독의 번뜩이는 연출도 있겠지만 그 속에는 김새벽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 신예 배우 박지후가 있었다. 그녀는 <벌새>에서 15살 소녀 은희를 연기하며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수많은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글: 김진우 │
201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