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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김도빈 무비다 대표, "창작자 육성 텃밭, 제대로 물꼬 튼다"
“사람들은 변화에 대해 너무 겁을 내요. 처지가 아무리 나빠도 거기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은 바꾸기가 힘든가 봐요.”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에서 소년 트레버는 ‘세상 바꾸기 프로젝트’에 대해 취재하러온 기자에게 이렇게 답한다. 때론 선한 의지만으론 부족하다. 거기에 행동력이 더해질 때 비로소 선한 영향력이 현실이 되어 퍼져나가기 마련이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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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안녕 베일리> 캐서린 프레스콧 - 쾌활한 에너지
캐서린 프레스콧이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헨리와 함께 출연했을 때,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와, 에밀리다!’라는 댓글들이 달렸다. 에밀리는 드라마 <스킨스> 시리즈에서 캐서린 프레스콧이 맡은 캐릭터 이름이다. <스킨스>로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캐서린 프레스콧이 <안녕 베일리> 개봉을 앞둔 지난 8월 한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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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올레 tv가 가장 사랑한 배우' 조진웅 토크쇼 - 여전히, 신인의 마음으로 임한다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올레 tv 한국영화의 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올레 tv가 가장 사랑한 배우’로 선정된 배우 조진웅과 관객과의 만남이었다. 배우 조진웅이 기록한 역사가, 곧 한국영화 100년 역사를 더 풍성하게 해주었다.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로 스크린 데뷔부터 15년이 흐른 지금까지 배우 조진웅의 필모그래피 역사를 따라간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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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올레 tv 한국영화의 밤' 지상중계
1919년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 구토>가 나온 지 올해로 100년. 올 한해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행사를 소개한다. 여름의 끝자락인 지난 8월 30일, 덕수궁 길에 위치한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올레 tv 한국영화의 밤’이 열렸다. 1928년 건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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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벌새>의 1994년은 어떻게 탄생했나
개봉 전부터 해외 영화제 등에서 화제가 됐던 김보라 감독의 데뷔작 <벌새>가 오랜만에 한국 독립영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쉽지 않았던 제작 환경 속에서 쉽게 타협하지 않고 고민하는 바를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영화 곳곳에 묻어난다. <벌새>는 1994년이라는 배경을 지닌 영화이지만 쉽게 말해 상업영화의 화법을 지
글: 김현수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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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벌새>로 비상한 김보라 감독을 다시 만나다
2018년 가을 부산국제영화제 <벌새> 상영관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은 관객의 기쁨으로 환했다. 나도 재회의 행복을 누린 한 사람이었다. 객석의 우리는 서로를 몰랐지만, 이 소녀를 알고 있었다. 나는 은희(박지후)가 사는 동네 친구들과 고등학교를 다녔고 영지 선생님(김새벽)과 비슷한 학번의 대학생이었다. 노스탤지어의 뽀얀 필터에 기대지 않은 김
글: 김혜리 │
사진: 오계옥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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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추석 연휴, 그동안 아껴둔 해외 드라마를 몰아볼 시간이 왔다
지친 나날에 숨통을 트여줄 연휴가 왔다. 물론 추석 연휴가 더 고역인 이들도 많을 테지만, 방 안에 박혀 무료한 휴일을 보낼 그들을 위해 준비했다. 2019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인기 해외 드라마들. 여기 소개하는 드라마를 이미 본 사람들은 새 시즌 소식에 주목해보자.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가볍게 틴에이지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글: 심미성 │
201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