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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두 번째 페미니스트> 노력해간다는 일
아이가 태어난 뒤 웬만해선 저녁 약속을 안 잡기까지 시행착오가 수차례 있었다. 여느 기자들이 그렇듯이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 삶’을 열렬히 실천하다가 육아를 시작한 3년 전부터 상황이 바뀌었다. 집에 제때 들어가지 않으면 아내는 독박육아를 해야 한다. 이건 보통 일이 아니다. 퇴근한 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이에게 저녁밥을 먹이고, 기저귀를 수시로 갈
글: 김성훈 │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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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국 엔터테인먼트 소비자들, 장애인 참여 확대 원한다
<포레스트 검프>의 톰 행크스, <레인맨>의 더스틴 호프먼처럼,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에서 대부분 주연은 비장애인 배우에게 돌아간다. 이들은 각 역할을 ‘실감나게’ 연기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중과 평단의 호응을 얻고,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하지만 <LA타임스>에 따르면, 최근의 관객은 영상매체가 장애
글: 장영엽 │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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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타짜: 원 아이드 잭> 김보묵 미술감독 - 욕망에 따른 공간연출
공간들이 형형색색이라 인물도 이야기도 지루할 새가 없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공간도 많고, 공간마다 컨셉도 제각각이다. 화면을 채워야 하는 김보묵 미술감독으로선 욕심이 날 만했고 그만큼 부담감도 컸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고 현대적이었다. 시리즈의 오랜 팬으로서 전작 못지않게 잘 만들고 싶었다.” 화투를 소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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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배우 정우성·이하늬,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外
-CJ E&M과 JTBC가 9월 17일 OTT 합작법인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의 통합 OTT 플랫폼은 CJ E&M의 기존 OTT 서비스 티빙(TVING)을 기반으로 한다. 합작법인은 CJ E&M이 1대 주주로, JTBC가 2대 주주로 참여한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콘텐츠 결합상품을 선보이고, 통합 OTT를
글: 씨네21 취재팀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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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24회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그리고 정일성 촬영감독과의 만남
이번호 특집은 10월 3일 개막하는 24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리보기다. 올해도 <씨네21>은 공식 데일리로 영화제와 함께한다. 장영엽, 이주현, 김현수, 김소미 등 <씨네21> 기자들이 추석 연휴를 전후로 부지런히 프리뷰룸에 출퇴근하며 무수히 많은 영화를 봤고, 20편의 추천작을 엄선했다. 카자흐스탄 감독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리사
글: 주성철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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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하정우, 배성우, 임시완 주연 영화 <보스턴 1947>, 9월 9일 크랭크인 外
더 램프(주)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90년대 중반, 회사 영어토익반 강좌를 같이 듣는 고졸 말단 사원들이 힘을 합쳐 회사의 부정과 관련된 의혹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10월 말 크랭크인 예정.
JK필름
윤제균 감독의 <영웅>(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손홍주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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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카카오M, 콘텐츠의 제왕 될까?
카카오M(대표 김성수)이 사나이픽처스와 영화사 월광의 지분을 인수해 영화 제작 사업으로 보폭을 넓혔다. 9월 17일 발표된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M은 영화사 월광의 지분 41%, 사나이픽처스의 지분 41%를 인수하는 계약을 스튜디오 썸머와 체결했고, 사나이픽처스의 지분 40%를 추가로 확보했다. 카카오M은 월광 지분의 41%를, 사나이픽쳐스 지분의 81%
글: 김성훈 │
201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