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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봉준호×구로사와 기요시, <큐어>와 <살인의 추억>에 영향을 준 <보스턴 교살자>에 대해 대화하다
‘<보스턴 교살자> 완전 매진.’ 서울아트시네마 매표소 입구에 내걸린 공지문이 이날의 분위기를 대변해주는 것 같다. 지난 2월20일 월요일, 폐막을 이틀 앞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모두가 기다려왔던 하이라이트의 순간을 드디어 공개했다. 봉준호 감독과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만남이 그것이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올해의 영화제를 위해
글: 장영엽 │
사진: 최성열 │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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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영화가 더 깊어지는 순간
매년 2월은 양질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충만한 달이다. 아카데미 특수를 노리는 영미권 작품들과 비수기 시즌에 개봉하는 예술영화들, 영화인들이 추천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관객을 만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씨네21>은 개별적으로 주목하면 좋을 만한 2월의 영화들을 기획기사로 소개해왔지만, 이 지면에서는 특별히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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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2017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오간 말, 말, 말
“아카데미 노미네이션이 발표된 뒤, 여자친구가 문자로 <라라랜드>가 얼마나 많이 후보에 올랐는지 알려줬다. 그 문자를 보고 나는 그녀가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을 말하는 건지 아니면 나를 놀리려는 건지 생각했다. 이게 현실이라는 걸 믿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나는 말 그대로 여자친구에게 세번 정도는 같은 질문을 한 것 같다. 우린 당시에 <
정리: 장영엽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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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오스카가 외면한 이름들
<핵소 고지>의 멜 깁슨은 감독상 후보에 오르고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의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오르지 못했다. <라라랜드>의 에마 스톤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컨택트>의 에이미 애덤스는 오르지 못했다. 오스카 후보가 발표되자마자 명단에서 누락된 이름들에 대한 얘기들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왔다. 오스카가 놓친
글: 이주현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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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주요 부문 수상자를 예측해보자
1. 작품상
후보 <컨택트> <핵소 고지> <히든 피겨스>
<라이언> <문라이트> <펜스>
<로스트 인 더스트> <라라랜드>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씨네 21의 선택 - <문라이트>
<문라이트>가 받아야 한다. 마틴 스코시즈의 &
글: 송경원 │
글: 이주현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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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수상 부문 결과 점치기+관전 포인트 5
관전 포인트1. #OscarsNotSoWhite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이하 AMPAS)는 매년 시상식 이전에 후보자들이 한데 모이는 런천 파티를 연다. 지난해 런천 파티의 기념사진은 (부정적인 의미로) 압권이었다. 지나치게 하얬기 때문이다. 아
글: 장영엽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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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부문별 수상자 예측과 관전 포인트를 알려드립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현지시각으로 2월26일에 열린다. 국내에서는 2월27일 오전 10시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다양성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올해의 후보작을 살펴보면 주목할 만한 변화들이 엿보이는데, 그중에서는 오랫동안 기억될 만한 큰 발걸음도 보인다. 매년 그렇듯 의외의 후보와 충격적인 탈락자도 존재한다. 수많은 별들이 지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