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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끌림의 순간,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사카구치 겐타로
“안녕하세요, 사카구치 겐타로입니다.” 그의 능숙한 한국어 인사는 극 중 홍(이세영)에게 한국어를 배우던 준고를 떠올리게 한다. 2010년 모델로 데뷔한 후 배우로 영역을 넓힌 사카구치 겐타로는 일본에서 드라마, 영화를 바쁘게 오가며 활동 중이다. 많은 한국 관객들에게 로맨스 장르에서의 모습이 각인되어 있지만 <헬 독스>에서 사이코패스 야쿠자 역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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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운명을 믿냐고 물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세영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2022)으로 사극계 베테랑을 넘어 한국 드라마의 중요한 얼굴 중 하나가 된 이세영은 이제 30대로 진입하며 성숙이 주는 지위를 온전히 누리고자 한다. 쿠팡플레이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주인공 최홍은 일본인 연인(사카구치 겐타로)과 처절하게 이별한 뒤 재회의 모든 가능성으로부터 멀어지려는 버석한
글: 남지우 │
사진: 최성열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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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뒤에 남는 마음에 관하여,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배우 이세영, 사카구치 겐타로
변치 않는 사랑, 운명 같은 사랑은 과연 가능할까.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홍(이세영)은 우연히 준고(사카구치 겐타로)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외로움을 견디지 못한 홍은 준고에게 이별을 고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두 사람은 5년 후, 편집자와 유명 작가로 한국에서 재회한다. 쿠팡플레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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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아이들의 성장통에는 돈이 연관돼 있을 수밖에 없다’, <수령인> 김지은 작가, 유범상 감독
오늘도 아빠에게 맞은 서연(강신)은 걷고 또 걷는다. 폭력을 부추기는 새엄마와 방관하는 형제(백선호)에게서 벗어날 방법은 복권에 당첨되는 것뿐. 동네 슈퍼에서 복권 한장을 구매한 서연은 곧장 1등 당첨을 확인함과 동시에 미성년자의 복권 구매는 불법이며 당첨 역시 무효라는 경고문을 읽는다. 지체할 시간이 없다. 살길을 찾아야 한다. <수령인>은 어
글: 남지우 │
사진: 백종헌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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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가상현실 속 미스터리와 현실 속 미스터리가 나란히, <아들이 죽었다> 이수진 작가, 나지현 감독
대권 잠룡의 아들이자 천만 영화를 찍은 배우 태환(장승조)은 모든 걸 다 가진 남자처럼 보인다. 하지만 태환은 언제나 라이벌 배우 재우(박성훈)를 향한 열등감에 시달린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밥 먹듯 진출하는 감독의 신작 ‘아들이 죽었다’에 재우 대신 캐스팅된 태환은 촬영 전 의문의 범죄에 휘말리고, 사건을 담당하는 차 검사(이설)로부터 법무부가 기밀로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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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창작자들이 태어나는 순간 O\'PENing 2024 - <아들이 죽었다> <수령인>
지난 추석 합본 특대호에 이어 O’PENing에서 신작을 선보이는 작가, 감독이 <씨네21>을 찾았다. 이어 소개할 작품은 <아들이 죽었다>와 <수령인>이다. 두 작품 모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대본과 안정적 제작 경험을 여러 차례 입증한 프로덕션이 만나 기성 작품에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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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조커: 폴리 아 되>에 영감을 준 것들 - 조커 이즈 미!
아서 플렉이 조커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일견 단순해 보이는 이 문장을 가지고 두편의 영화를 완성했다. 첫편에서는 아서 플렉이 범죄를 저지른 배경을 보여주고 이번에는 그가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다룬다. 결과적으로 코믹스 캐릭터 조커의 양면성을 두편에 걸쳐 보여준 셈이 됐다. 외롭고 아둔했던 단독자 조커의 최후를 기리면서 그의 서사를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글: 김현수 │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