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⑤] <69세> 배우 예수정 -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것
올해 부산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상영작인 <69세>는 성폭행 피해자인 노인 여성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다. “노년의 여성은 사회적으로 가장 낮고 소외된 존재다. 이런 이야기에 덤벼든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 궁금해서, 대본을 받자마자 감독을 만나야겠다고 결심했다.” <69세>에서 간병인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자신을 지키기 위해 품위
글: 김소미 │
사진: 김종훈 │
2019-10-16
-
[스페셜1]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④] <도이치 이야기> 오다기리 조 감독 - 시대가 변해도 잃지 말아야 할 것들
<오버 더 펜스>(2016) 이후 3년 만에 부산을 찾은 배우 오다기리 조. 그가 연출 데뷔작 <도이치 이야기>를 들고 감독이 되어 돌아왔다. 데뷔 이후 “오랫동안 감독이 되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있었”던 그는 크리스토퍼 도일 감독의 연출작 <더 화이트 걸>(2017)에 출연했다가 그로부터 “당신이 연출하면 촬영은 무조건
글: 김현수 │
2019-10-16
-
[스페셜1]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③] ‘정일성 회고전’ 정일성 촬영감독 - 영화의 격조는 촬영이 만든다
올해 부산영화제가 준비한 한국영화 회고전인 ‘정일성 회고전’은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의 해라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다. <화녀>(1971)에서부터 <본투킬>(1996)에 이르기까지 그가 촬영을 맡은 총 7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1950년대 영화계에 데뷔해 60여년 넘는 세월을 카메라 옆에 서서 무려 38명의 감독들과 작업했던 ‘정일
글: 김현수 │
사진: 김종훈 │
2019-10-16
-
[스페셜1]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②] <더 킹: 헨리 5세> 배우 조엘 에저턴 - 같은 자리에 머물지 않으려 한다
배우 조엘 에저턴이 제작과 공동각본, 출연까지 한 넷플릭스 영화 <더 킹: 헨리 5세>는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미쇼 감독과 그가 오래전부터 함께 준비했던 프로젝트다. 셰익스피어 원작을 바탕으로 한 중세 잉글랜드 배경의 사극 정치 드라마인 이 작품은, 연기학교 졸업 직후 셰익스피어의 <헨리 4세> 2부작, <헨리 5세>로 연
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19-10-16
-
[스페셜1]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①] <더 킹: 헨리 5세> 데이비드 미쇼 감독, 배우 티모시 샬라메, "영화가 사랑받는 예술임을 부산에서 재확인했다"
열렬히 환호하는 팬들에게 열렬히 화답하는 배우를 어느 누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으로 할리우드의 가장 주목받는 젊은 배우가 된 티모시 샬라메가 <더 킹: 헨리 5세>로 부산영화제를 찾았다. 데이비드 미쇼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 <더 킹: 헨리 5세>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9-10-16
-
[스페셜1]
[스페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 ①~⑪
언제부턴가 부산국제영화제는 태풍과 함께 왔다. 올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 역시 태풍 ‘미탁’의 북상 소식과 함께 초긴장 상태의 전야제를 맞이했다. 하지만 개막식을 앞두고 거짓말처럼 맑아진 날씨는 영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태풍이 지나가고 반가운 영화 손님들이 부산을 찾았다. 영화제 후반부 영화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9-10-16
-
[해외통신원]
넷플릭스, 유럽에서 세금 문제로 희비 엇갈려
지난 10월 초 넷플릭스의 영국 내 회계 법인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18년 영국에서 4800만유로의 매출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인데, 넷플릭스가 본사를 영국이 아닌 네덜란드에 두고 있어 영국에서는 오히려 5만 1천파운드를 세금 환급 명목으로 돌려받게 됐다.
넷플릭스는 세금 납부와 관
글: 손주연 │
201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