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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타란티노: 시네마 아트북>
<저수지의 개들> 25주년을 맞아 출간된 <타란티노: 시네마 아트북>.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말에 따르면 “나에게 쿠엔틴 타란티노 캐릭터를 집필하라면, 떠들썩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여린 캐릭터를, 사람들이 도무지 믿지 못할 정도로 여린 캐릭터를 만들어낼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캐릭터는 정신 나간 인간 말종이 될 거예요.” 이
글: 이다혜 │
사진: 백종헌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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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10월의 책
어떤 인사는 받을 사람이 없어진 뒤에야 절박해진다. 독서하기엔 바깥 날씨가 너무 좋은, 야외활동을 부르는 계절이라 독서의 계절이라 불린다는 가을의 끝을 잡고, 영화와 책 속의 죽음을, 뉴스 속의 죽음을 떠올린다. 예술의 사유만으로는 세상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지도 모르나, 그것이 주는 즐거움과 숙고의 힘은 결국 우리가 다음 날을 살게 하리라. 영화감독 쿠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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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러니까 그냥 받아들이세요
“제가 호모로맨스 에이섹슈얼 안드로진이에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온 한 출연자의 말에 진행자인 서장훈과 이수근의 얼굴 위로 물음표가 떴다. 하지만 여장한 거한 ‘선녀님’과 마흔다섯 먹은 ‘동자’가 고민 상담도 하는 마당에 놀랄 일도 아니다. 스물한살 청년은 “남자에게 정서적으로 끌리는데 육체적으로는 아무에게도 끌리지 않고
글: 최지은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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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열여섯의 봄>, 추악한 성인, 범죄조직의 협박 속에서 “결국 남는 건 자신뿐”
<열여섯의 봄> 过春天
감독 바이슈에 / 출연 황야오, 순양, 탕지아원 / 수입 엔케이컨텐츠 / 배급 디스테이션 / 개봉 11월 7일
“네가 딱이야.” 우연히 아이폰 밀수라는 위험한 범죄에 가담하게 된 16살 소녀 류즈페이(황야오). 중국 본토의 집에서 홍콩에 있는 학교까지 매일 국경을 넘나들며 통학하는데, 그런 그녀의 상황은 범죄 가담에
글: 이화정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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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정훈이 만화] <가장 보통의 연애> 2시간이나 통화를 했는데 들은 게 있을 것 아닙니까?
글·그림: 정훈이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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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CCO에 임명
케빈 파이기가 마블의 중심에 우뚝 섰다.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대표가 CCO(Chief Creative Officer)라는 새로운 직함을 추가해 그룹 내 영향력이 더욱 거대해졌다. 지난 10월 1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마블 엔터테인먼트 그룹 내의 마블 스튜디오를 총괄하는 케빈 파이기 대표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
글: 김현수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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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판소리 복서> 김수현 미술감독 - 사라져가는 것들을 위한 영화미술
영화 <판소리 복서>는 과연 이 둘이 만나도 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이질적인 판소리와 복싱이란 소재가 한데 결합한 영화다. 김수현 미술감독은 “시나리오를 받아 읽고 단편영화도 찾아본 뒤 정혁기 감독을 만났는데 <더 파이팅> 같은 일본 만화책을 좋아하는 내 취향과 그의 기획 방향이 잘 맞을 것 같아” 선뜻 참여 의사를 밝혔다.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