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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82년생 김지영①] 개봉 전부터 극과 극의 반응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소설과 어떻게 같고도 다른 길을 갔을까
1.58 대 9.42. 10월 23일 기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게시된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성별 만족도 지수다. 10점 만점에 남성 관객은 최하점에 가까운 점수를, 여성 관객은 최고점에 가까운 점수를 줄 만큼 영화를 둘러싼 남녀 관객의 반응이 극과 극이다. 영화 예매 사이트 CGV가 공개한 <82년생 김지영> 개봉 당일
글: 장영엽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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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누가 김지영을 <82년생 김지영>으로 만들었는가 ①~④
화제와 논란의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10월 23일 개봉했다.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개봉 당일 오후 4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49.7%(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로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 사회 어디에서나 만나볼 수 있을 법한 보편적인 이름을 가진, 1
글: 씨네21 취재팀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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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강릉아트센터와 경포 해변 일대에서
이름도 기억하기 힘든 크고 작은 영화제들이 넘쳐나는 요즘, 또 다른 영화제가 새로 시작된다고 하면 시큰둥하게 반응할 수도 있다. 올해 첫발을 디디는 강릉국제영화제가 넘어야 할 첫 번째 산은 바로 영화제와 얽힌 축적된 피로감이다. 하지만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의 이모저모를 살피고 나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전세계 영화를 한자리에 모아 본다는 의
글: 송경원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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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올해 인도 최고의 히트작 된 <워>의 매력
여기 두명의 남자가 서로에게 총을 겨눈다. 카비르(리틱 로샨)와 카리드(타이거 슈로프). 끈끈한 우정을 쌓아온 이들은 정보국 요원으로, 한때 둘도 없는 동료였다. 하지만 둘의 운명은 묘하게 엇갈리며 희비가 교차한다. 카비르는 과거 변절자였던 카리드의 아버지를 살해한 장본인이고, 가문의 오명을 씻고자 요원이 된 카리드는 이제 반대의 입장이 되어 정부 고위
글: 정인채 │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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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청일전자 미쓰리>, 더 보고 싶다
20년 전, MBC에서 여성 기업인을 다룬 시대극 <국희>가 큰 인기를 끌었다. 김혜수가 연기한 민국희는 빵에 식용 글리세린을 발라 유통기한을 늘리는 방법을 고안하지만, 기술을 도둑맞고 가게는 철거된다. 시련을 기회로 전환하는 국희는 빵 대신 비스킷 사이에 크림을 바른 신제품을 출시한다. 경리사원이 얼떨결에 회사 대표직을 맡게된 tvN <
글: 유선주 │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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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누구 하나 영웅이 되지 않는, 공감과 위로의 성장물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제작 부영엔터테인먼트 / 감독 이성한 / 출연 김재철, 윤찬영, 손상연, 김민주, 김진영 / 배급 삼백상회 / 개봉 11월
<바람>(2009)으로 10대의 성장 서사에 바람을 일으킨 이성한 감독이 다시 돌아왔다.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미즈타니 오사무의 원작 <얘들아, 너희가 나쁜
글: 이화정 │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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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82년생 김지영> 공유 - 자기 객관화의 과정
영화 <부산행> <밀정>, 드라마 <도깨비> 이후 약 2년간 개인적인 휴식기를 가졌던 배우 공유가 3년 만에 스크린을 찾았다. “쉼 없이 바쁘게 여러 인물을 연기하면서,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다 잠 못 이루기도 했던” 나날들 이후, 한없이 사사롭고 일상적인 충전의 시간을 거친 그는 <82년생 김지영>이라는 다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1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