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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구원' 추리, 사이비 종교집단, 숨겨진 진실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인간의 본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
밀양시의 풍년을 비는 제사 현장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형사들은 사건을 단순 자살로 종결시키려 하는데, 서울에서 내려온 형사 최석재(김대건)는 사건을 쉬이 마무리하지 않는다. 사건도 사건이지만, 석재에겐 다른 사연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낯선 동네에서 수사를 이어가던 중 석재는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옷
글: 김철홍 │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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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타인의 친절' <언 애듀케이션>, <원 데이> 등으로 관객에게 인상을 남겨온 덴마크 출신 감독 로네 셰르피의 신작
클라라(조 카잔)는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으로부터 도망쳐 두 아들을 데리고 무작정 뉴욕으로 향한다. 언제 뒤쫓아올지 모르는 남편을 피해 뉴욕 뒷골목을 오가며 곤궁한 생활을 이어가던 클라라와 두 아들은 앨리스(앤드리아 라이즈버로)의 도움으로 하룻밤 거처를 얻는다. 간호사로 일하는 앨리스는 용서 모임과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건네는
글: 박정원 │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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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천녀유혼: 인간정' 홍콩 무협영화 역사의 한획을 그은 <천녀유혼> 리메이크작
영채신(진성욱)은 과거 응시를 위해 홀로 여행 중이다. 하룻밤 신세를 지기 위해 방문한 집에서 영채신은 섭소천(이개형)을 만난다. 영채신이 섭소천의 미모에 홀딱 반한 동안 섭소천은 영채신을 죽일 궁리를 한다. 사실 섭소천은 남성의 정기를 빼앗아 먹는 귀신이었던 것. 처음에 섭소천은 영채신의 목숨을 앗으려 했지만 영채신의 순수한 구애에 차츰 마음을 연다.
글: 김태호 │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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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사키사카 이오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고등학생 유나(스즈키 마리카)는 어느 날 이웃으로 이사 온 동갑내기 여학생 아카리(한 메구미)를 돕는다. 성격과 성향 등 많은 것이 다른 유나와 아카리는 서로의 다른 점에 끌려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그렇게 우정을 쌓아나가던 중, 유나는 아카리의 동생 리오(시마자키 노부나가)를, 아카리는 유나의 소꿉친구 카즈(사이토 소우마)를 좋아
글: 박정원 │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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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레드' <해피 해피 브레드> <미나미 양장점의 비밀> 등을 연출한 미시마 유키코 감독의 신작
토코(가호)의 삶에 미세한 균열이 생긴다. 상류층 남편과 결혼하고 귀여운 딸을 두었지만 토코는 너무 외롭다. 어느 날 연인이었던 구라타(쓰마부키 사토시)와 우연히 마주치고, 구라타는 토코의 재취업을 돕는다. 이는 오래전 끊겼던 두 사람의 관계를 연결하는 계기가 된다. 바위틈 사이로 내린 민들레 뿌리가 돌덩이를 쪼개듯 토코의 공백 지대에 자리 잡은 구라타가
글: 김태호 │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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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더 파더' 치매를 앓는 노인의 정신적 혼란을 다룬 작품
런던의 아파트에서 노후를 보내는 앤서니(앤서니 홉킨스)는 세 번째 간병인마저 내쫓고, 이로 인해 이웃에 살며 매일 그를 돌봐주러 오는 딸 앤(올리비아 콜맨)과 다툰다. 그는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다고 장담하면서 간병인을 거부하지만 딸은 곧 런던을 떠나 파리에서 살 예정이라며 그를 돌볼 네 번째 간병인을 구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앤은 파리로 떠나기는
글: 홍은애 │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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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불어라 검풍아' 익숙한 무협물의 플롯에 평행세계를 녹여낸 독창적인 판타지 액션 장르물
어렸을 때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연희(안지혜)는 쓸모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액션에 재능이 있는 그는 대역은 하기 싫고 반드시 주인공을 해야 한다고, 최고의 스타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운 좋게 잡은 기회가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의 대역을 뽑는 것임을 알고 실망하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촬영장으로 향한 연희는 우연히 칼과 검술 실력으로 모든 것
글: 임수연 │
202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