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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무한성은 구속이 아니라 자유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리뷰
‘우정, 노력, 승리.’ <귀멸의 칼날>(이하 <귀칼>) 원작 만화가 연재된 일본의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가 1980년대부터 내건 표어다. 물론 ‘우정, 노력, 승리’가 모든 만화의 원천은 아니다. 소년 만화가들을 주인공으로 그린 <바쿠만>은 <주간 소년 점프>의 만화가가 되기 위한 3요소로
글: 이우빈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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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전집중 흥행 한국까지 퍼질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2025년 애니메이션 세계는 바야흐로 <귀멸의 칼날>의 시대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일본 현지에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무한성>)이 7월18일에 개봉했고,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중 개봉 1일차 최고 스코어(매출액 19억9천만엔)를 기록했다. 개봉 17일차에 매출액 176억엔(약 1650억
글: 이우빈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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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여백의 공포와 시치미의 유머, 노영석 감독
유튜버 인공(변재신)의 전문 분야는 귀신이다. 얼마 전 그의 채널 <귀신 찾는 남자>가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기세를 이어갈 방법을 찾던 중, 자신이 귀신을 보고 불러낼 줄도 안다는 사람으로부터 한통의 메일을 받는다. 성공의 감을 느낀 인공은 발신자인 자연인(신운섭)을 만나기 위해 댄스 유튜버 친구 병진(정용훈)과 함께 산으로 향한다. <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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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몸이 짐이 된 여자들에게, <어글리 시스터> 배우 레아 미렌
어머니의 재혼으로 신데렐라와 자매가 된 소녀는 괴롭다. 새 식구가 생긴 후 뾰루지는 더 통통해 보이고, 코는 거대해 보인다. 허벅지의 셀룰라이트는 기생충 먹이로 삼고 싶다. 터뜨리고, 깎아내고, 뜯느라 몸 이곳저곳 성한 데가 없지만 왕자 옆에 서기까지 만족은 없다. 이제는 엄지발가락을 잘라서라도 유리 구두에 꼭 맞는 발을 가져야 한다.
<어글리 시스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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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사람들의 선의를 믿는다, <악마가 이사왔다> 이상근 감독
데뷔작 <엑시트>로 단번에 주목해야 할 연출자로 떠오른 이상근 감독이 6년 만에 차기작을 내놓았다. 선지(임윤아)의 몸속에 사는 악마가 활동하는 밤마다 길구(안보현)가 선지를 보호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이상근 감독에게 “재난영화로 데뷔전을 치른 내가 이런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도 좋아한다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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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정준희의 클로징] 양방향적 매체 속의 증대하는 일방성
시사교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되도록 쌍방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애쓰는 편이다. 우리 저널리즘의 근본 문제 중의 하나가 일방성에 있다고 보는 까닭이다. 과거에는 매체 환경의 특성으로 인해 상당 부분 일방성이 불가피했고, 그만큼의 권위와 그에 따르는 전문성 및 책임의식이 어느 정도 갖춰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일방적인 저널리즘은 불가능해졌다. 그
글: 정준희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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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WHO ARE YOU] 반전의 소년,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배우 김요한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속 한양체고 3학년 윤성준(김요한)은 “나 럭비하고 싶어. 럭비선수 윤성준으로 좀 살자”라고 외친다. 만약 몇년 전 김요한에게 이 대사가 가닿았다면 그는 “나 연기하고 싶어. 배우 김요한으로 좀 살자”라고 읊조렸을 터다. <학교 2021>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까지 받은
글: 정재현 │
사진: 최성열 │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