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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연애 안 하는 세대의 연애 예능
지난 7월8일 첫 공개 후 3주에 걸쳐 10화를 방영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막을 내렸다. <오징어 게임> 시즌3를 제치고 국내 시리즈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글로벌 톱10에도 진입하며 해외에서까지 화제성을 과시한 이 프로그램은 제목 그대로 시작한다. 한번도 이성과 연인이 되어본 적 없
글: 남선우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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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변화의 일환에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다, <버터플라이> 대니얼 대 킴
- 아라시 아멜이 쓴 동명의 그래픽노블을 리미티드 시리즈로 각색했다. 원작의 어떤 점이 당신을 매료시켰나.
이전부터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작품을 발굴하고 싶었다. 원작의 주인공이 레베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각색에 돌입했을 땐 원작자인 아라시 아멜에게 레베카를 한국인으로 바꿀 수 있는지 물었다. 원작은 미국인 주인공이 유럽에서 활약하는 내
글: 정재현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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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나의 정체성이 나를 자유롭게 한다, <버터플라이> 대니얼 대 킴을 만나다
우리는 대니얼 대 킴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그는 어떤 세대에겐 <로스트>의 권진수이자 <하와이 파이브 오>의 친 호 캘리다. 젊은 시청자들은 그를 <아바타: 아앙의 전설> 속 무정한 왕 오자이로 기억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니얼 대 킴의 세계는 보다 깊고 넓다. 그는 입센과 체호프, 셰익스피어극을 모두 경험한 정통
글: 정재현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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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독백 영상, 우리가 만들게! - 첫발 뗀 부산영상위원회 BMDB 셀프테이프 제작 지원 사업
17년 전 문을 연 부산영상위원회의 온라인 플랫폼 부산영화영상인력DB(이하 BMDB)가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역 배우들의 셀프테이프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을 처음 시행하며, 부산 지역 배우들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부산 지역의 특성상 연극에서 내공을 쌓은 뒤 상업 시장에서 보다 신선한 얼굴로 평가받을 수 있는 배
글: 김소미 │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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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능동적인 자기 PR의 귀재가 된 신인배우들 - SNS 활용해 셀프 PR하는 개별 사례 리포트
위기는 곧 기회다. 뉴미디어 시대 배우들의 자기 PR은 오디션에 참여하고 매니지먼트사와 제작사에 프로필을 돌리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프로필 투어나 오디션에선 정확히 원하는 이미지의 배우가 있어 내가 그에 맞지 않으면 빠르게 패스되지만” (우서연), “SNS를 통해선 나를 각인시킨 뒤에 알맞은 역할에 나를 떠올릴 수 있게끔”(한이원) 한다는 이점이 있다.
글: 조현나 │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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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엔지 없는 청춘, 레디 액션! - 2025 대학 연기 배틀 현장을 가다
뜨거운 여름마다 막을 올리는 ‘대학 연기 배틀’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지난 7월25일 숭실대학교 학생회관 1층 블루큐브에서 개최된 ‘2025 대학 연기 배틀’은 숭실대학교 영화예술전공과 국민대학교 연극전공이 맞붙었다. 숭실대학교 영화예술전공의 최익환 교수가 신설 학과로서의 어려움을 뚫고 학생들을 업계와 연결할 방법을 찾은 데서 출발해 올해로 6회
글: 이유채 │
사진: 백종헌 │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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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좁아지는 문, 달라지는 길목 - 한국 영화·콘텐츠 업계 신인배우 등용문의 현재
“요즘은 기성배우들도 일이 적으니 신인배우들의 기회는 더 적지 않을까요?” 신인배우의 현실적 수요를 묻는 질문에 적지 않은 관계자들이 반문했다. 한편으론 신인배우 등용문이야말로 시장 상황과 큰 관계없이 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이루는 ‘좁은 문’일 수밖에 없다는 반응도 대다수였다. 물론 나무엑터스, 판타지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등등 신인 개발 부서를
글: 김소미 │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