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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그리하여 이 믿음은 진실인가, 거짓인가 - <군체> 연상호 감독, 배우 전지현
연상호 월드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배우 전지현은 강단 있고 의협심 넘치고 즉흥적 판단이 빠른 권세정의 얼굴이 되었다. 어둠 가득한 둥우리 빌딩 곳곳을 종횡하던 그의 긴 팔다리는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레드카펫 위에서 시그니처 이미지로 돌변하며 고혹적이고 화려한 위상을 자랑했다. 연상호이기에 가능한 세계관에 전지현이라 가능한 주인공이 만들어졌다. 2020년대 중
글: 이자연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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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진화하는 좀비들 - 칸에서 만난 <군체> 감독과 배우들
개봉 나흘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 돌파, 닷새 만에 200만명 돌파. <군체>는 2026년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 중이다. 이는 <만약에 우리> 260만명, <왕과 사는 남자> 1688만명, <살목지> 323만명에 이은 쇼박스의 대대적인 성과이기도 하다. “짝수 해에 쇼박스는 무적”이라
글: 이자연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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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다 내가 겪은 것들이고 경험에서 온 것들이니까 - <몽그렐스> 제롬 유 감독과 그의 친구 조용진 조감독, 유재선 감독의 영화 대화
- 세 사람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나.
조용진 예전에 밴쿠버 필름스쿨에 다니면서 연이 닿은 지인이 있다. <PMC: 더 벙커> 시사회 뒤풀이 자리에서 마주쳤는데, 자기 친구도 밴쿠버에서 영화를 만든다며 어떤 사람을 소개해줬다. 그가 제롬이었다. 그렇게 만났는데 우선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반갑더라. 게다가 너무 착했다. (웃음) 어느새 자연스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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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남이라고 느끼지 않기를 - <몽그렐스> 제롬 유 감독과 그의 친구 조용진 조감독, 유재선 감독의 영화 대화
제롬 유 감독은 아주 어릴 적 캐나다에 정착한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그는 첫 장편영화로 자신의 이민자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낸 <몽그렐스>를 만들었다. 밴쿠버국제영화제(신인감독상 수상), 전주국제영화제 등을 거친 이 영화는 5월27일 한국에서 개봉했다. 아버지 광선(김재현), 아들 하준(남단우), 막내딸 하나(진세인)로 이루어진 한국계 이민 가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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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동만과 정민의 미운 행동이 과거의 내 모습과 겹쳐 보였다, 배우 강말금
“대한민국에서 누가 영화를 돈 벌라고 하냐? 놀라고 하는 거지!” 돈밖에 모르는 영화사 대표 앞에서 우렁차게 일갈하는 제작자 고혜진이 없었더라면,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를 보는 일은 너무 삭막했을지도 모른다. 자기만의 지옥에서 인정투쟁을 벌이는 지질하고 못난 인간 군상들 사이, 심지 굳고 똑
글: 이예지 │
사진: 백종헌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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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주는 사람,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배우 강말금 연기론
강말금이라는 배우의 이름을 듣고 그 얼굴을 마주하면, 말갛고 강인한 기운에 단박에 사로잡힌다. 잡초 같은 꿋꿋함과 계곡물처럼 깨끗한 천연덕스러움, 차돌 같은 순수함을 가진 여자. 많은 이들에게 강말금의 첫인상으로 남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속 찬실은 마치 말금 같았다. 그는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인생의 쓴맛을 삼키면서도 여전히 영화와 사
글: 이예지 │
사진: 백종헌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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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플레이브와 플리의 기억을 발 도작 찍듯 -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대쉬: 퀀텀 리프] 앙코르 인 시네마> 플레이브
- 지금 ‘고척돔 콘서트’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
예준 그저 벅차다. 사실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도 실감이 잘 안 났다. 리허설 때도 ‘이렇게 큰 곳이 채워진다고?’ 싶었고. 공연이 시작하고 나서야 실감이 났다.
노아 그동안 걸어온 시간이 스쳐 지나간다. 공연장이 클수록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긴장감은 어쩔 수 없다. 그렇지만 무대에서 멤버들과
글: 이유채 │
202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