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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박중훈, “할리우드 진출 예고편 들고 왔습니다”
“전세계를 향한 할리우드에서의 첫시사보다 한국시사회가 훨씬 더 긴장됩니다.” 2년전 한국배우 최초로 할리우드에 입성한다는 소식을 알렸던 박중훈이 출연작 <찰리의 진실>과 함께 돌아왔다.
“<찰리의 진실>은 박중훈을 배려한 영화가 아닙니다. 한국시장도 염두에 둔 영화이지, 한국시장만을 염두에 둔 영화는 아니구요. 이런 부분들이 한국관객
글: 김은형 │
200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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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2002년 한국영화, ‘통속성’으로 가득찬 영화
<품행 제로>(감독 조근식)는 어느 고등학교의 ‘캡짱’인 중필(류승범)에 관한 보고서다. 그는 한 해 꿇었으며 그의 홀어머니는 미장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에 관한 소문은 거의 신화에 가깝지만 그런 그에게 미래는 없다.하지만 꿈도 미래도 없이 일용할 재미와 용돈만을 위해 살아가는 그 앞에 어느 날 이웃 여고의 ‘퀸카’인 민희(임은경)이 나타난다.
200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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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링> 이번엔 미국서 리메이크
비디오 테이프의 원혼은 국경을 넘어 어디서나 ‘복사’된다. 미국 드림웍스가 내놓은 <링>(The ring)은 1998년 공포 심령영화 붐을 일으켰던 일본 나가타 히데오 감독의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한국에서도 99년 리메이크(김동빈 감독)된 바 있다.<링>은 현대사회 어디에나 존재하는 비디오테이프라는 매체를 통해 인간이 통제
200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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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시민단체들, <007 어나더데이> 상영 반대
‘희망의 시민포럼’ 등 지역의 시민단체들은 31일 성명을 내고 “한민족을 비하하고 한반도 전쟁분위기를 조장하는 영화 의 한국내 상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영화 관람 여부는 시민의 선택에 달려있지만 이 영화가 우리민족의 현실을 왜곡하고 미국식 패권주의를 표명한 채 한반도의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만큼 상영이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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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CGV 폭발물 오인 소동
30일 오후 3시 35분께 서울시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 정문밖 오른쪽 화단 안에 가로 30㎝, 세로 30㎝ 크기의 수상한 골판지 상자가 놓여 있는 것을 백화점 보안요원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금속탐지기로 상자를 검사한 결과 금속 반응이 나타나자 이 백화점 지하에 극장체인점 CGV 목동점이 위치하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이 상자
200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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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YMCA 청소년영화아카데미 개최
서울 YMCA ‘건전비디오문화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다음달 7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제6회 청소년영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첫날인 7일에는 Film2.0의 이상용 평론가가 ‘요리조리 탐험하는 영화의 세계’를, 14일에는 Film2.0의 김영진 편집위원이 ‘감성과 이성으로 접근하는 영화의 세계’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또 <번지점프를 하다>의
200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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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여배우들의 향연, <8명의 여인들>
내년 1월 10일 개봉되는 은 프랑스의 내로라 하는 왕년의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전설적인 여배우 다니엘 다리오, 60년대 전세계 남성의 연인이었던 <쉘부르의 우산>의 카트린 드뇌브, 그리고 드뇌브와 함께 프랑스 영화계의 ‘위대한 어머니’로 꼽히는 이자벨 위페르, <마농의 샘>의
200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