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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Music] 뱅글뱅글 디스코는 오늘도 - 카일리 미노그 《DISCO》
며칠 전, 카일리 미노그를 모르는 20대 친구에게 “카일리 미노그는 호주 엄정화 같은 존재야”라고 했더니 그제야 알겠다는 듯 고개를 주억거렸다. 1988년에 데뷔했으니 이제 카일리 미노그는 팝 아이콘이라기보다 전설 속 이름에 가깝다. 그런데 카일리 미노그도 마돈나처럼 전설에 머물지 않는다. 때가 되면 지치지 않고 나타나 새로운 세대에 강력한 펀치를 날린다
글: 이수정 │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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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인터뷰] 조지아 춤에 동성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이 영화를 보라
“그만”이란 말에도 메라비(레반 겔바키아니)의 몸짓은 이어진다. 날아오르는 새처럼 곧게 편 손끝에서, 헛디뎠던 메라비의 발끝에서 다시, 그리고 새롭게 춤이 피어난다. <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는 조지아 국립무용단원 메라비가 동료 이라클리(바치 발리시빌리)를 만난 뒤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전통이란 틀을 벗어나 마침내 자신의 춤을 추게 되는
글: 조현나 │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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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 이제 오랜 의제들을 해결할 때
‘어제와 다른 세계’라는 올해 영화제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코로나19로 전례 없이 변화한 풍경 속에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가 개최됐다. 예년보다 규모 면에선 축소됐지만 한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자리인 만큼, 서독제는 가능한 많은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올해 장·단편의 공모와 심사를 분리해 진행한다. 그 밖에도 김동현 집행위원장은 창작자들의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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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조제' 남주혁 - 옆에 있을게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귀하고 특별한 보호막을 두르고 있던 <보건교사 안은영>의 홍인표 한문 선생님처럼 실제 남주혁에게서도 특별한 기운이 느껴질지 궁금했다. 혹은 드라마 <스타트업>의 남도산처럼 공대생의 사고 회로를 지닌 엉뚱하고 멋있는 청춘의 초상일지, 혹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이준하처럼 세상의 밑바닥을 경험하고도 온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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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조제' 한지민 - 더 멀리, 더 단단하게
<미쓰백>의 백상아를 연기하며 그해 배우가 받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찬사를 받았던 한지민이 선택한 인물은 장애 때문에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책을 통해 세상을 접할 수밖에 없는 <조제>의 조제다. 드라마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봄밤>을 통해 그녀가 보여준 인물들 역시, 우물쭈물하거나 멈춰 설
글: 김현수 │
사진: 오계옥 │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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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조제' 한지민·남주혁 - 사랑, 영원할 수 없다 해도
두 사람이 있다. 외출할 땐 휠체어가 필요하고 대부분의 시간은 집 안에서 보내며 책을 읽고 상상으로 세계를 누비는 조제(한지민).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업 전선에 뛰어든 대학생 영석(남주혁).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이 끌린다. 두 사람의 손과 시선과 마음은 꼭 맞게 하나로 포개진다. 하지만…. 김종관 감독의 <조제>는 이 ‘하지만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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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나의 사랑 독립예술영화관⑦] 예지원 배우, 정재은 감독의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관객을 만나는 가장 지적인 방법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예지원 배우
<달빛 길어올리기> <생활의 발견>
2014년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전주시와는 인연이 있었다. 외국에 비해 한국에는 독립영화나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이 얼마 없는데, 이곳에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있다. 독립예술영화관은 상업영화를 상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2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