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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④ 오석근 부산국제영화제를 지키는 시민문화연대 공동대표 "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상화 시급한 과제다"
오석근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를 지키는 시민문화연대 공동대표에게 지난 5월 19일은 “가혹한” 하루였다. 새벽에는 김지석 부산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어야 했고, 오후에는 이용관 전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의 항소심 재판을 방청했기 때문이다. 1996년 김지석, 이용관 두 사람과 함께 부산영화제를 창립한 멤버로서 그의 마음은 매
글: 김성훈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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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③ 최규학 전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 "블랙리스트 명단 작성은 기본 전제부터가 잘못"
“아는 선에서 다 얘기하겠다.” 1급 공무원이었던 최규학 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은 전화기 너머로 “허허” 하고 웃었다. 2014년 9월 당시 ‘김용삼 문체부 종무실장, 신용언 문화콘텐츠산업실장과 함께 유진룡 문체부 장관, 조현재 문체부 차관에 동조해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의 적용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이유로 ‘성분불량자’로
글: 김성훈 │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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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② 김종대 정의당 의원 "현재 드러난 문제점부터 해결하는 게 통치의 정도"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도, 교육체육관광위원회 소속도 아니다. 국방위원회 소속인 그가 <씨네21>과 함께 지난 7개월 동안 모태펀드 블랙리스트를 조사할 수 있었던 건 그가 정의당 국정농단조사단장이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대규모 정부 예산이 투입된 모태펀드가 지난 정권에서 문제를 드러낸 만큼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는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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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①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태펀드, 자펀드가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일자리를 늘리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하자"
지난해 12월,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모태펀드의 자펀드 운용사도 김영란법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이다(자세한 내용은 <씨네21> 1101호 국내뉴스 ‘모태펀드의 자펀드 운용사 포함 요구하는 김영란법 개정법률안 발의’ 참조). 정무위원회 소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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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새 정부 출범을 맞이하여 영화계 현안 점검
폭풍전야다. 새 장관과 기관장 인선을 앞둔 충무로는 태풍의 눈처럼 고요하다. 하마평에 오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언급조차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다. 동시에 새 정권에 거는 영화인들의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예측불허의 파격인사 때문이기도 하지만, 박근혜 정권이 자행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글: 김성훈 │
글: 정지혜 │
글: 임수연 │
글: 조종국 │
사진: 최성열 │
사진: 손홍주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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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문재인 대통령 시대의 문화정책이 궁금하십니까
지난 정권에서 문화정책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았다.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팔길이 원칙도 실종됐다. 영화인들을 포함한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블랙리스트 때문에 큰 피해와 상처를 입었다.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적폐 청산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 정책들이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정책들이 실행될지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도
글: 씨네21 취재팀 │
일러스트레이션: 정원교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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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쟁점 : 테크노 페미니즘-여성, 과학 그리고 SF
영화가 막 탄생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여성 영화인들은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그들은 제작과 출연뿐만 아니라 기술적 혁신에서도 과감한 성취를 이끌어냈다. 예를 들어, 1896년 <양배추 요정>이라는 세계 최초의 서사영화를 만들었던 프랑스 감독 알리스 기 블라셰는 무성영화에 사운드를 삽입하는 크로노폰 시스템을 개발·사용했으며, 흑백필름
글: 조혜영 │
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