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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타인의 해석>, 신뢰의 차별
말콤 글래드웰의 <타인의 해석>은 우리가 타인을 이해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다룬다. 미국체조협회 여자 국가대표팀의 전담 의사였던 래리 나사르가 치료를 명목으
로 오랫동안 어린 10대 체조 선수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저질렀던 사건은 왜 그렇게까지 오래 감춰질 수 있었는지, 왜 주변 어른들(특히 피해자의 코치와 보호자)은 알지 못했는지에 대해 말
글: 이다혜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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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바람의 언덕' 강지현 조명감독 - 미장센으로서의 조명
어릴 때 두고 간 딸 한희(장선)와 재회한 영분(정은경)은 차마 자신이 엄마라 밝히지 못한 채 한희의 필라테스 수업을 수강한다. 회차를 거듭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함께 저녁을 먹고 담소를 나누며 골목길을 걸어간다. 그런 두 사람을 인도하듯 저 멀리 가로등 하나가 골목길의 어둠을 밝힌다. “이 광원이 두 사람의 빛나는 앞날인 것처럼 보여주자”는 강지현 조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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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이주의 스트리밍] '나의 눈부신 친구'
<나의 눈부신 친구> 왓챠플레이: 4월 29일
레누는 자신보다 뛰어난 동급생 릴라를 한눈에 알아본다. 공부 머리로 남자아이들을 가뿐히 이기고 모욕을 당하면 곧바로 대거리하는 릴라는 어떤 일이든 늘 거리감을 두고 살아온 레누에게 특별하게 다가온다. 절친한 친구가 된 둘은 소설 <작은 아씨들>을 머리를 맞대고 읽으면서 메그처럼 소설
글: 배동미 │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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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보이후드' '프란시스 하' 등을 제작한 IFC 필름이 극장 재오픈 시 렌털 비용없이 인디 극장에 영화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外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적인 록다운(이동제한 조치)과 사회적 거리두기 결과 넷플릭스 2020년 1분기 실적이 기대치의 2배를 웃돌았다
1분기 신규 가입자가 1577만명대. 전체 유료 가입자 수는 1억8286만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유럽·중동·아프리카의 증가폭이 695만명으로 가장 높았다.
칸국제영화제가 6월 22일부터 온라인 필름마켓을 개최한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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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의 뉴스타래]
[김성훈의 뉴스타래] 영화산업이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지정되지 않은 건 사실이 아니다
*한 영화업계 관계자는 “극장 관객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고, 이 여파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번 대책이 단발성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략)영화산업에 대한 특별지원업종 지정이나 영화업계 대상의 별도 금융지원책이 빠진 데 대한 아쉬움도 나왔다.( <조선비즈> 4월 22일 ‘영화계, 170억원 규모
글: 김성훈 │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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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가 가상현실(VR)로도 제작된다 外
NEW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가 가상현실(VR)로도 제작된다. NEW의 글로벌 판권유통사업 계열사인 콘텐츠판다와 싱가포르의 특수효과영상 제작사 비비드스리가 <반도>의 글로벌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행>과 마찬가지로 VR을 포함한 탈출 미션, 테마 하우스 등으로 이루어진 VR 투어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리크리스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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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CJ CGV, 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가 일제히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外
3월 한달 동안 극장을 찾은 총관객수가 183만여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집계)을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집계한 2004년 이후 최저 관객수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87.5% 감소했다.
CJ CGV, 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가 일제히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컬처웍스와 CGV여의도는 예매부터 팝콘 구매,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