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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테슬라' 시대를 앞서간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전기영화
니콜라 테슬라(에단 호크)는 희망과 기대를 품은 채 고향을 떠나 미국으로 간다. 그는 토마스 에디슨(카일 매클라클런)의 회사에 들어가 머릿속에서 맴돌던 과학적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 하지만 에디슨의 강도 높은 작업 방식은 점차 테슬라를 지치게 한다. 테슬라가 에디슨을 떠난 결정적 이유는 ‘전류’에 대한 의견 차이였다. 직류 전류를 고집했던 에디슨은 교류
글: 오진우 │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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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에브리타임 아이 다이' 다섯 남녀가 호숫가의 별장에 모여 벌어지는 이야기
다섯 남녀가 호숫가의 별장에 모인다. 쌍둥이 자매 미아(멜리사 마세도)와 포피(미셸 마세도), 미아의 남편 타일러(타일러 대시 화이트)와 포피의 남편 제이(마크 멘차카), 그리고 제이의 직장 동료 샘(드루 폰티에로)이다. 미아와 샘은 군인인 타일러가 집을 비운 동안 몰래 불륜을 저지른 사이다. 샘이 별장에 오지 않기를 바랐던 미아는 샘에게 불편함을 드러낸
글: 박정원 │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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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태양의 소녀들' 야지디족의 여성들이 부대원이 되어 IS의 폭력에 맞섰던 실화를 소재로 하는 영화
영화의 주인공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라크 야지디족의 여성들이다. IS에 아버지와 남편이 살해되고, 어린 아들들을 빼앗긴 야지디족의 여성들은 전투 부대 ‘걸스 오브 더
썬’의 대원이 되어 총을 든다. 전쟁과 테러의 참혹한 실상을 세상에 알리고자 목숨을 걸고 취재 중인 프랑스의 베테랑 종군기자 마틸드(에마뉘엘 베르코)가 이들의
글: 박정원 │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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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부당한 차별을 겪거나 이에 맞서본 이들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얼핏 평범해 보이는 제목이지만 내막을 알고 보면 그 특별함이 곧바로 드러난다. 이를테면 이렇다. 승진을 위해 영어 수업을 듣던 이 토익반 학생들이 알고 보니 회사의 비리를 밝혀낸 장본인들이라면? 그리고 이들 모두가 담배 심부름을 하고 커피나 타야 했던 고졸 여사원들이라면? ‘영어토익반’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글: 조현나 │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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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에 탕웨이, 박해일,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가 출연한다 外
모호필름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에 탕웨이, 박해일,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가 출연한다.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10월 크랭크인 예정, CJ엔터테인먼트 배급.
블라드스튜디오
김용화 감독의 우주영화 <더 문>(가제)에 설경구와
글: 씨네21 취재팀 │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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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의 뉴스타래]
[김성훈의 뉴스타래] 디지털 뉴딜은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과 생태계 위기 상황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내린 전략이다
LG전자가 스마트TV에서 무료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LG 채널’ 서비스에 한류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한다. LG전자는 LG 채널 한류 콘텐츠 확대를 위해 국내 미디어 그룹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의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계열사 뉴 아이디(NEW ID)와 협업했다. 양사는 LG 채널을 통해 유럽을 시작으로 한류 콘텐츠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
글: 김성훈 │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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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승리호' 탑승은 넷플릭스에서?
제작비 200억원대의 대작 <승리호>의 스펙터클을 모니터로 처음 만나게 될까. 지난 4월 한국영화 최초로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에 직행한 <사냥의 시간>의 선례를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관객수가 저점을 유지 중인 상황에서, 흥행 수익을 기대하기보다 제작비를 보전하는 방향으로 OTT
글: 남선우 │
202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