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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1승' 신연식 감독 - 피, 땀, 눈물 섞인 단 한번의 승리 꿈꾼다
야구, 핸드볼, 마라톤, 아이스하키, 스키점프 등과 달리 여자 배구는 한국영화에서 한번도 다룬 적 없는 스포츠 종목이다. <동주> 각본을 썼고, <페어러브> <조류인간>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등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의 신작 <1승>은 여자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다. 아마추어 배구
글: 김성훈 │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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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발신제한' 김창주 감독 - 해운대 질주의 스릴과 서스펜스
평범한 등굣길이자 출근길, 딸 혜인(이재인)과 함께 나선 성규(조우진)에게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 한통이 걸려온다. “지금 당신의 의자 밑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질 것이란 말과 함께,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성규 가족의 공포에 질린 질주가 시작된다. <발신제한>은 의문의 전화 한통으로 인해 평범한 한 가
글: 조현나 │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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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카운트' 권혁재 감독 - 속도감 넘치는 3라운드의 승부
흔한 복싱영화가 아니다. 3분씩 12라운드까지 진행하는 프로 복싱과 달리 3분씩 3라운드 내에 승부를 봐야 하는 아마추어 복싱을 소재로 한 <카운트>에는 복서가 링 위를 돌면서 숨을 고르는 장면이 없다. “3라운드 만에 승부를 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수 싸움과 속도가 필요하다”는 점은 <카운트>만의 매력이다. 지금껏 복싱을 소재로
글: 배동미 │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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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더 문> 김용화 감독 - 무중력상태의 우주를 체험하는 듯한 스펙터클
고릴라, 저승에 이어 우주다. <미스터 고> <신과 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이 연출하는 <더 문>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영화다. 우연한 사고로 우주에 홀로 남겨진 한 남자와 지구에서 그를 무사히 귀환시키려는 또 다른 남자의 필사적이고 아름다운 SF 휴먼 스토리로, 배우 설경구와 도경수가 출연하기로 했다는 사실만 알려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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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경관의 피'(가제) 이규만 감독 - 현대 한국 경찰의 탐구
경찰이 등장하는 한국영화는 수두룩하지만, 경찰 자체에 집중한 작품은 머리에 잘 떠오르지 않는다. <경관의 피>(가제)는 경찰이란 직업을 가진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를 그린 영화다. 3대에 걸친 경찰관 집안의 이야기가 집대성된 동명의 일본 소설과 달리 이 영화는 원작의 손자 가즈야에 해당하는 젊은 경장 민재(최우식) 그리고 그와 팀을 이루는 광역수
글: 임수연 │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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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야차'(가제) 나현 감독 - 아시아 첩보 액션의 스펙터클
이번엔 더 세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가 교도소 범죄극 <프리즌>(2016)으로 데뷔했을 때, 모두들 숨겨둔 의외의 취향부터 묻고 시작했다. 나현 감독은 <야차>(가제)로 그 인상을 한번 더 확실히 새겨넣는다. 그는 <프리즌> 때의 즐거움을 되새기며 이번엔 “더 세게,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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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산: 용의 출현' 김한민 감독 - 젊은 전략가 이순신과 거북선의 극적인 활약
김한민 감독이 <명량>(2013) 이후 8년 만에 또 다른 이순신 장군 이야기로 컴백한다.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최고 기록을 가진 <명량>(1761만명)은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군을 상대했던 이순신 장군의 기적과도 같은 승리를 다뤘다.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은 명량해전보다 시기적으로 5년
글: 이주현 │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