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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강철비2: 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반도' '테넷' 개봉 일정 확정
여름영화 라인업이 <강철비2: 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반도> <테넷>으로 확정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가 활력을 잃은 가운데 4편의 대작영화가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중책을 맡았다. 일단 연상호 감독의 <반도>는 전작인 <부산행> 이후 4년이 흐른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글: 배동미 │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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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소년시절의 너',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만든 증국상 감독의 두 번째 영화
감독 증국상 / 출연 주동우, 이양천새, 팡인, 황각 / 수입 더세컨드웨이브 / 배급 영화특별시SMC / 개봉 7월 9일
올해 제39회 홍콩영화금상장을 휩쓴 <소년적니>가 <소년시절의 너>라는 제목으로 7월 극장가를 찾는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만든 증국상 감독의 두 번째 영화로 중국에서 개봉 5일 만에 140
글: 김소미 │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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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장영엽 편집장] 재난보다 무서운 것
“요즘 잡지 만들기 힘들죠?”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코로나19 이후 극장에서 개봉하는 신작 영화가 많지 않은데 80, 90페이지 정도의 영화 기사를 주간 단위로 생산하는 것이 녹록지 않겠다는 취지의 물음이다. 답변하자면 절반은 그렇고, 절반은 그렇지 않다. 힘든 부분은, 시시각각으로 영화 개봉 일정이 변경된다는 점이다.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글: 장영엽 │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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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평창국제평화영화제②] 김형석·최은영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 - 공간의 특수성까지 고려한 프로그램 선보인다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의 슬로건은 ‘다시, 평화’이다. 김형석 프로그래머는‘다시, 평화’라는 슬로건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지었는데 지금은 그 의미가 새롭게 확장된 것 같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열린 공간에서 축제를 즐기는 것 자체가 힘들어진 상황에서 소소한 일상은 소중한 일상이 되어버렸다. 조심스레 준비한 영화제 기간에 잠시나마 소중한 일상의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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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평창국제평화영화제①]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려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열린다.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이어받은 강원도 최초의 국제영화제’가 지금까지 평창국제평화영화제를 소개하는 말이었다면, 2회를 맞은 올해는 지역밀착형 국제영화제로서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정리되고 확장된 느낌이다. 멀티플렉스 중심의 운집형 영화제에서 벗어나, 평창 곳곳의
글: 이주현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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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 - '승리호', BTS 다루듯 마케팅 할 것이다
판교에 있는 카카오페이지 본사에 들어서자,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캐릭터 패널과 대형 라이언 인형이 손님을 반겼다. 로비 화면에는 웹소설 <달빛조각사>의 O.S.T이자 박보검, 고윤정이 출연한 <내가 많이 사랑해요>의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있었다. 이 풍경은 카카오페이지의 최근 행보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웹툰·웹소설을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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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 1955년작 '양산도'가 모색하는 김기영의 영화미학
<양산도> 제작 서라벌영화공사 / 감독 김기영 / 상영시간 90분 / 제작연도 1955년
한국영화사에서 1950년대는, 전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1960년대의 황금기를 향해 성장해간 도약과 부흥의 시기로 서술된다. 사극과 멜로드라마를 대표 장르로 내세운 한국영화가 대중오락의 왕좌를 차지하던 그때, 관객은 영화관으로 집결해 전쟁의 상처를 극복
글: 정종화 │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