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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활력연구소 ‘두근두근 개봉관’ 작품 모집
활력연구소는 스스로 만든 작품을 상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두근두근 개봉관’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하고 대상작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3월30일까지 활력연구소 웹사이트(www.playmedi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프리뷰 테이프(DV 혹은 VHS)와 함께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작은
200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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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밀애>, 홍콩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변영주 감독의 <밀애>가 4월8일 개막하는 제27회 홍콩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인 ‘영 시네마 파이어버드상’ 부문에 진출했다. 김지현 감독의 <뽀삐>는 ‘아시안 디지털비디오 경쟁부문’에 포함됐다. 한편 곽재용 감독의 <클래식>이 ‘갈라 프리젠테이션’ 부문에, 장선우 감독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김인식 감독의 &l
200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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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권, 싸우거나 혹은 영화를 보거나
제7회 인권영화제 5월23일부터 서울아트시네마에서5월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와 아트큐브에서 열리는 제7회 인권영화제의 골격이 잡혔다. 인권운동사랑방이 주최하고 일주아트하우스가 후원하는 일곱 번째 행사의 주제는 ‘이주노동자의 인권’이다. 주최쪽은 “한국사회에서 이주노동자는 그동안 인권의 사각지대 속에 놓여 있었고, 올해는 1990년 유엔에서 채택돼
200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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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춘사관에 눕고 싶다
동남장. 현장 스탭들이라면 다들 한번씩 몸을 뉘여봤을 곳이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이곳에서 하룻밤 지내려면 2만5천원. 그거면 만사 오케이다. 인원 수 상관없이 저렴한 가격이라 충무로가 돈가뭄에 허덕이는 요즘엔 제작사도 스탭들도 자주 이용한다. 하지만 잠자리가 그리 쾌적하지 않은데다, 스튜디오가 있는 서울종합촬영소(이하 종촬소)까지 이동해야 하니 여간 불
글: 이영진 │
200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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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효인의 영화관람석]<갱스 오브 뉴욕>
뒷골목은 결코 멋있지 않았다. 마틴 스코시즈 감독 때문에편애의 예고. 난생 처음으로 감독의 얼굴이 궁금했던 적은 <택시 드라이버>를 보고 난 후였다. 하지만 실망이었다. 작은 키에다 짙은 눈썹 그리고 어딘지 모르게 소심한데다 코믹하게까지 생겼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는 나에게 비타협적이면서도 고뇌 가득한 신사다. 왕가위가 그의 출세작인 &l
200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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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단신-국내 장·단편 퀴어영화제 외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아트큐브 극장에서는 지난 10년동안 국내에서 만들어진 장단편 퀴어영화를 조망하는 영화제 파고다 극장의 유언을 개최한다. <로드 무비> <번지점프를 하다>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등 장편 개봉영화와 12개의 단편을 90년대 중반
200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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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바이올린 신동의 방황...<투게더>
진짜 성공이 뭐야, 아빠?문화혁명기, 하방당한 소년들 사이에 서양 클래식음악을 몰래 듣는 `지하조직'이 있었다. 첸카이거도 그 일원이었다. 반동으로 규정돼 금지됐던 서양 고전음악은, 모든 고통을 달래주는 위안이었다고 김형구 촬영감독과의 대담 때 첸카이거 감독은 말했다. 그 음악도 `옛날옛적에' 이미 해금되어, 중국 사회에서 성공으로 가는 한 간선도로가 된
2003-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