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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노매드랜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강력한 작품상 수상 후보로 손꼽히는 작품
올해 4월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강력한 작품상 수상 후보로 손꼽히는 <노매드랜드>는 앞서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감독상 수상 등 211개의 상을 휩쓸었다. 더불어 영화를 만든 클로이 자오 감독은 ‘아시아인 여성’ 감독으로서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가는 중이다.
영화는 길 위에서의
글: 이주현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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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자산어보' <사도> <동주> <박열> 등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온 이준익 감독의 신작
1814년 정약전이 저술한 조선시대 어류학서 <자산어보>. 영화 <자산어보>는 책의 서문에 등장하는 정약전과 창대, 두 인물의 관계에 집중해 창작한 이야기다. 순조 1년. 신유박해로 정약전(설경구)은 흑산도로 유배된다. 섬에서 생활하는 동안 그는 바다 생물에 매료돼 책을 쓰기로 하고, 물고기에 해박한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에게 “내
글: 이주현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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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미나리' 1980년대 어느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
풀이 무성한 아칸소의 어느 벌판에 바퀴 달린 집이 덩그러니 서 있다. 이곳에서 제이콥(스티븐 연)은 농장을 일궈 멋지게 성공할 꿈을 꾼다. 하지만 모니카(한예리)는 가족들의 불편은 외면한 채 꿈을 좇는 남편에게 동조할 수 없다. 결국 부부는 한국에 있는 모니카의 엄마 순자(윤여정)를 미국으로 부른다. 외할머니의 등장은 가족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특히 할머
글: 이주현 │
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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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아이'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 세대가 다른 세 여성배우의 만남
<아이>는 상처 많은 두 여성의 따스한 동행을 그리는 영화다. 일찍이 어른이 될 수밖에 없었던 보호종료아동 아영(김향기)은 아동학과 졸업을 앞두고 베이비시터 일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 된 혁이를 홀로 키우는 워킹맘이자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는 살뜰히 아이를 돌보는 아영을 만나 삶의 안정을 되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혁이가 사고를 당한다. 영
글: 이주현 │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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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세자매' 문소리, 장윤주, 김선영이 자매로 뭉쳤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자매로 뭉쳤다. 영화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자매들이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째 희숙(김선영)은 미안하다는 말을 늘 달고 사는 소심한 캐릭터이고, 둘째 미연(문소리)은 그런 언니에게 “언니가 뭘 잘못했어? 잘못한 적 없는데 미안하다고 하지 마”라고 말
글: 배동미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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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복수의 길> <소년 감독>을 연출한 이태겸 감독의 신작
오로지 효율만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것이 가능할까. 정은(유다인)은 7년간 근무했던 회사에서 하청 업체로 파견 명령을 받는다. 어떻게든 1년을 버텨 원청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하청업체 직원들은 좀체 그를 동료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원청에서도 어떻게든 트집을 잡아 그를 내쫓을 생각뿐이다.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는 정은에게 현장 동료 ‘막내’
글: 조현나 │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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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차인표' 배우 차인표가 극중 차인표를 연기하는 코미디영화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차인표>는 배우 차인표가 극중 차인표를 연기하는 코미디영화다. 차인표는 한때 대스타였다. 왕년의 인기는 대중의 기억에서 희미해졌지만 전성기 시절의 영예를 되찾고 싶은 그는 송강호, 최민식, 이병헌과 함께 연기 4대 천왕에 꼽히고 싶어 한다. 극중 차인표의 고군분투를 함께하는 매니저 김아람 역할은 배우 조달환이 연기한다.
글: 이주현 │
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