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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파힘' 프랑스 주니어 체스 챔피언이 된 방글라데시 소년의 실화를 다룬 작품
“프랑스에 체스 그랜드 마스터를 만나러 가지 않을래?” 체스 신동인 파힘(아사드 아메드)은 아빠로부터 달콤한 제안을 받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엄마와 아빠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은데, 실은 파힘의 출국이 여행이 아니라 망명이기 때문이다. 방글라데시 반정부 활동 가담으로 위험에 처한 아빠가 내린 결단이었던 것. 어린 파힘은 엄마와 함께할 수 없다는
글: 김철홍 │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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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세자매' 문소리, 장윤주, 김선영이 자매로 뭉쳤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자매로 뭉쳤다. 영화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자매들이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째 희숙(김선영)은 미안하다는 말을 늘 달고 사는 소심한 캐릭터이고, 둘째 미연(문소리)은 그런 언니에게 “언니가 뭘 잘못했어? 잘못한 적 없는데 미안하다고 하지 마”라고 말
글: 배동미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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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배우 류준열, 어린이 후원 프로그램 독려 “후원하며 나도 함께 성장”
배우 류준열이 가난으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 공식 SNS에 게재된 영상 인터뷰를 통해 "2021년에는 사랑과 용기와 지혜가 가득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후원은 후원하는 사람의 자존감을 높이는 동시에 후원받는 친구의 자존감도 높인다."며 '같이 양육' 후원 프로그램 동참을 독려했다.
그
글: 김진우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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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장영엽 편집장] 존재의 이유
지난 1월 13일,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영화제 형식의 페스티벌을 종료하겠다고 선언했다. 집행위원회는 “코로나19 유행과 극장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 그에 따른 한국영화계의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 앞으로 단편영화는, 또 영화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긴 고민의 시간”을 가진 끝에 영화제 운영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진감독들의 다채로운 장르적 감각을
글: 장영엽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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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천만 영화 ‘부산행’, ‘변호인’, 쿠팡플레이에서 본다
<부산행>, <변호인>, <7번방의 선물>이 ‘쿠팡플레이’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가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영화 25편을 제공하기로 했다.
NEW는 <부산행>, <변호인>, <7번방의 선물> 등의
글: 김현수 │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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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나리>,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며 온라인 시사회 열어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를 북미 배급하는 A24 스튜디오가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며 미국 내 여러 한인 단체들을 대상으로 <미나리>의 특별 온라인 시사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계 미국인 태평양 축제 연합, 아시아계 미국인 작가 연합, 비영리단체 '겨자씨
글: 김현수 │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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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2020’
(* 이 글은 2020년 연말에 작성했습니다. 원고의 ‘올해’는 2020년을 뜻합니다.-편집자)
2020년은 모두에게 힘든 해였다. 연말을 맞아 더 허무한 마음이 들기 전에 올 한해 있었던 일들을 떠올려보았다. 상반기에 예정되었던 공연과 스케줄은 모두 취소되었고, 하반기에는 전에 없던 정도로 일이 없었기에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연말에는 거리두기 2.
글: 윤덕원 │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