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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아시아영화의 창 ‘강변의 착오’ 웨이슈준 감독, 이성을 상실했을 때 마주하는 감정 1991년생 웨이슈준 감독은 부산영화제와 칸영화제가 사랑하는 중국의 뉴 제너레이션 중 한명이다. 첫 장편영화 <세상의 끝>을 포함해 신작 <강변의 착오>까지 4편의 장편이 모두 부산에 소개됐으며, <강변의 착오>가 올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것을 포함해 총 4번이나 칸을 찾았다. 비간, 구샤오강 감독 등과 더불어 글: 이우빈 │ 사진: 최성열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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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간니발’ 배우 야기라 유야, 나만의 발자취 <아무도 모른다>의 유약한 소년은 없다. 디즈니+ 시리즈 <간니발>의 주인공 다이고는 쿠게 마을로 전근한 경찰이다. 그는 마을 유지인 고토 가문에 연루된 인물들이 암암리에 실종되고 있음을 발견한다. 수사에 몰두하는 다이고를 견제하려 마을 사람들은 다이고의 아내와 딸을 위협하기까지 한다. 다이고는 다부진 주먹에 피를 묻히고 맹수에 가까운 글: 이우빈 │ 사진: 최성열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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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플래시 포워드 ‘끝없는 일요일’ 알랭 파로니 감독, 대도시의결핍과 갈망 “한국의 젊은 관객들은 영화에 대해 상당히 굶주려 있더라.” 첫 장편영화 <끝없는 일요일>을 들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1992년생 이탈리아 감독 알랭 파로니는 영화제 중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를 흥미롭게 회상했다. “해외 영화제에선 대개 첫 장편영화의 현실적인 제작 과정이나 내 개인적인 과거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부산영화제 관객들은 글: 이우빈 │ 사진: 최성열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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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갈라 프레젠테이션 ‘녹야’ 한슈아이 감독, 폭발하는 호기심과 긴장감이 중요했다 배우 판빙빙과 이주영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녹야>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서 선보인 후 부산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소개됐다. 인천항 보안검색대에서 일하는 진샤(판빙빙)는 마약 밀매에 몸담은 초록 머리 여자(이주영)를 우연히 만난다. 모종의 이유로 함께 위험을 겪게 된 둘은 사려 깊은 애정을 피운다. <녹야>는 한국 글: 이우빈 │ 사진: 최성열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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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소리굴다리’ 구파수 륜호이 감독, 마음의 형태를 조각한 끝에 마주한 공명의 시간 유일무이. <소리굴다리>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영화다. 이걸 영화라고 한정 짓는 건 이 범상치 않은 결과물의 가능성을 차단하는 게 아닐까 싶어 걱정스러울 지경이다. 표면적으로는 2046년 근미래 배경의 SF 디스토피아물이다. 인류의 종말을 감지한 AI가 종말을 막을 수 있는 예술가들을 찾기 위해 여러 굴다리를 탐색한다는 설정은 인류의 미래에 대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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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지난 여름’ 최승우 감독, 시간을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 정성껏 카메라에 담고 보니 어느새 영화가 되어 있다. <지난 여름>은 제목 그대로 가뭄으로 시작해 장마로 이어졌던 지난여름을 되돌아본다. 벼를 심고 논에 물을 대고 나락이 익어가는 한 계절을 담담하게 따라가는 동안 사건이라 부를 만한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설사 일어나더라도 도도히 흐르는 시간의 강물처럼 그저 지켜볼 따름이다. 어떨 땐 가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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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김다민 감독, 만화처럼 느껴질 정도로 뻔뻔하게 초등학교 4학년 동춘(박나은)은 궁금하다. 왜 수학과 영어와 페르시아어와 논술과 미술과 창의과학과 한국사를 배워야 하는지. 동춘에게 답을 준 건 엄마도 선생님도 아닌 막걸리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SF적인 상상력으로 사교육 문제를 풀어낸 귀엽고 기발하면서도 서늘한 영화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o난감> 각본을 쓰기도 한 김다민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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