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타]
[인터뷰] 자유로운 바람처럼, <여행과 나날> 배우 가와이 유미
- 내한하기 전 연극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작품이었나요.
<나를 찾지 마>라는 제목의 연극인데 판타지 장르의 미스터리한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실종된 한 여성을 연기했는데요. 제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다른 인물들이 저의 환영을 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 왠지 <여행과 나날>의 나기사가 떠오르네요.
저도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6-01-20
-
[커버스타]
[커버] 곡선이 단단함을 만날 때, <여행과 나날> 가와이 유미를 만나다
<썸머 필름을 타고!>의 킥보드부터 <여행과 나날>의 나기사까지, 한국 관객에게 익숙한 필모그래피만을 훑더라도 가와이 유미의 변화는 가파르다. 상흔을 숨기다가 돌연 분노를 터트려내고, 이해하려는 시도가 무의미한 가와이 유미의 여성 캐릭터들을 좇다보면 2000년생 배우가 지닌 가능성이 두려울 만치 깊고 넓게 체감된다. 그 기분 좋은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6-01-20
-
[커버스타]
[인터뷰] 안정된 땅 위엔 언제나 사람이 살고 있다, <리틀 아멜리> 메일리스 발라데, 리안 조 한 감독
- 영화 <리틀 아멜리>는 아멜리 노통브의 자전적 소설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에서 시작되었다. 원작 소설의 어떤 부분에서 영상화의 가능성을 발견했나.
메일리스 발라데 하루는 <캘러미티 제인>을 작업하는데 그때 리안이 말하더라.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을 영화로 만들어보고 싶다고. 그전까지 책을 읽어본
글: 이자연 │
2026-01-13
-
[커버스타]
[커버] 삶은 원래 알록달록해! <리틀 아멜리> 메일리스 발라데, 리안 조 한 감독
자기 자신을 신이라고 생각하는 어린아이. 시종일관 무표정, 무감정, 무감흥에 가까웠던 아멜리는 1969년 8월13일, 두살이 되던 날 불현듯 두눈을 번뜩이며 세상에 가까워진다. 이제 더이상 그는 무(無)의 상태에 머무르지 않는다. 몸을 일으켜 걷고, 목소리로 내어 말을 하고, 울음으로 불안을 표현하면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세상에 존속된다. <리틀 아
글: 이자연 │
2026-01-13
-
[커버스타]
[인터뷰] 로맨스의 정원, <만약에 우리> 배우 문가영
“원래 내 작품을 보며 절대 안 운다. 일이라 생각하고 체크하며 보기 마련인데 이상하게 <만약에 우리>는 볼 때마다 항상 운다. 은호(구교환)가 정원(문가영)을 업고 계단을 오르고, 둘이 함께 돌탑을 쌓으며 소원을 빌고, 행복하게 지내는 순간들도 왠지 마음이 아리다.” 헤어진 연인의 우연한 재회로 시작하는 <만약에 우리>를 보면 문가영
글: 조현나 │
2026-01-06
-
[커버스타]
[인터뷰] 의도하지 않아도 서사가 되는, <만약에 우리> 배우 구교환
<만약에 우리>의 주인공 은호는 근래 구교환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범상한 풍경 속에 놓인 남자가 아닐까. 좀비 아포칼립스(<반도>), 내전으로 고립된 도시(<모가디슈>), 휴전선 인근 부대(<탈주>), 킬러들(<길복순>)과 기생동물(<기생수: 더 그레이>)의 난장을 휘젓던 배우가 2000년대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6-01-06
-
[커버스타]
[커버] 우리의 어제 오늘의 우리, <만약에 우리> 배우 구교환, 문가영
“그때는 이미 지나갔고, 그 시절 우리는 이미 없다는 것. 돌이킬 수는 없다는 것.” 과거 연인이었던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은 태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귀국행 비행기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비행기가 지연되면서 둘은 해외에 하루 더 체류하고, 친구이자 연인으로서 함께한 지난날을 밤새 되새긴다. “그때 헤어지지 않았더라면…”이란 가정은 이별한 뒤 어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