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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독점공개! ‘프로젝트 부’가 진행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인텐션> <저수지 게임> <더 플랜>
이날 공개된 <저수지 게임> 티저 영상에서 주진우 기자가 해외 숙소에서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그분’을 향해 분노(?)를 터트리고 있다. <인텐션>을 연출한 김지영 감독은 “어떤 장비를 받아서 중요한 작업을 해야 하는데, 그 장비 업체가 장비가 전소됐다는 연락을 준 일도 있었고, 중요한 인터뷰를 해야 할 사람이 고발을 당하는 일이 벌어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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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모든 변화 속에서 배운다
<눈발>은 소년과 소녀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소년 민식 역으로는 아이돌 그룹 GOT7의 주니어로 활동 중인 박진영이, 소녀 예주 역으로는 <카트>(2014), <이층의 악당>(2010) 등에 출연한 지우가 발탁됐다. 고성에 머물며 첫 주연작 촬영에 전념 중인 두 배우와의 대화를 전한다.
-고성에서 한달
글: 이예지 │
사진: 오계옥 │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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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연민을 넘어 교감으로
명필름영화학교 1호작으로 알려진 <눈발>의 조재민 감독은 2008년 단편 <왕진>으로 튀니지영화제 동상, 2013년 단편 <징후>로 미쟝센단편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신예다. 그는 첫 장편으로 고향인 고성에서 겪은 자전적 이야기를 택했다. 이창동 감독의 조언으로 쓰기 시작한 <눈발>은 2014년 영화진흥위원회의 장
글: 이예지 │
사진: 오계옥 │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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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기적처럼 눈이 오던 순간
우유팩을 맞고 돌아보는 예주(지우)의 얼굴. 얼음장처럼 창백해 보이는 얼굴에 자포자기한 기색이 역력하다. 수없이 날아드는 우유팩에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 그녀는, “컷” 소리가 나자마자 돌아보고 “왜 이렇게 못 던지냐”며 해사하게 웃는다.
남곤(김기주)의 완력에 사정없이 꺾이는 민식(박진영/GOT7 주니어)의 팔. ‘셔틀’을 거부했더니 돌아온 응징이다
글: 이예지 │
사진: 오계옥 │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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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한국 문화에 대한 열정으로
메인 상영관인 부다페스트의 우라니아 국립영화관. ‘당신 눈앞에 한국’이란 내용의 문구가 적힌 영화제 포스터가 크게 걸려 있다.
커뮤니티의 일원인 테레즈 빈체 ELTE 대학 교수는 “할리우드 시스템이나 기술을 닮아 있지만, 한국만의 내러티브나 구성 방식이 매력적이다”라고 분석했다.
한국영화커뮤니티의 핵심 멤버인 벅서 티메어(왼쪽)와 팁시체 아드리
글·사진: 심은하 │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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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과연 최악의 여자일까?
김종관 감독이 <조금만 더 가까이>(2010) 이후 오랜만에 장편 <최악의 여자>(가제, 제작 인디스토리)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최악의 여자>는 어떤 관계 속에 있느냐, 어떤 사람과 만나느냐에 따라 같은 사람도 다르게 행동한다는 점에 착안한 멜로드라마다.
-여주인공 은희가 세명의 남자들과 얽히고설키며 내적
글: 정지혜 │
사진: 최성열 │
20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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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서촌에서 펼쳐지는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연애담
“류가헌 갤러리요? 저도 어디 있는지 모르는데,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팔로, 팔로 미….” 은희는 서울의 모든 풍경이 낯선 료헤이를 이끌고 골목길로 접어든다. 경쾌한 걸음으로 나아가는 두 사람 앞에 어떤 길이 펼쳐질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촬영하다가 담고 싶은 순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웃음)” 김종관 감독이 자신의 스틸 카메라로 이와
글: 정지혜 │
사진: 최성열 │
201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