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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이벤트 상영회의 신기원,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에 다녀왔습니다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 27주기였던 지난 11월 24일, 전국 CGV 및 메가박스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영화를 보며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게 극장이 마련한 상영.-편집자.) 회차는 명절 연휴 KTX만큼 예매 전쟁이 치열했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 회차가 ‘광란의 축제’가 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글: 임수연 │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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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음악은 위대한 축복이다. 음악은 우리를 기분 좋게 하고 자유롭게 하는 힘을 가졌다. 음악은 인간이 자유롭게 꿈꾸도록 만든다. 음악은 우리를 단결시켜 한목소리로 노래하게 만든다. 그것이 음악이 가진 가치다.” 넬슨 만델라는 그렇게 음악을 사랑했고, 음악의 힘을 믿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인종차별 정책 아파르헤이트에 저항하다 내란음모죄로 종신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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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제1회 환경단편영화 [숨ː] 상영회 취재기 - 상상력, 문제의식, 재미… 환경 문제를 영화로 담아냈다
영화적 상상력이 자연과 함께 숨 쉰다. 지난 9월 6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씨네21>이 주관한 ‘제1회 환경단편영화 [숨ː] 공모전’ 제작 지원작의 상영회와 시상식이 열렸다. 환경부와 <씨네21>은 지난 1월부터 두달간 ‘생명과 호흡’을 주제로 한 시나리오 공모를 실시했고, 총 81편의 접수작 중 선발된 3편의 작품은 각 1천만원
글: 전효진 │
사진: 박종덕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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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독립영화, 생태계 개선이 절실하다
시스템의 붕괴 혹은 부재 속에서 독립영화인들은 여전히 각개전투 중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독립영화의 생태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의 첫 번째 토크포럼인 ‘독립영화 제작에서 배급까지, 2017년 창작자들의 경험을 나누다’가 지난 12월 4일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열렸다. <재꽃>을 만든 안보영 프로듀서가 사회를 맡았고 &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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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21세기 재패니메이션 기획전-오시이 마모루 감독전’에서 만난 오시이 마모루 감독과 연상호 감독의 대담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깜짝 내한했다. <공각기동대>(1995), <이노센스>(2004),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시리즈 등을 연출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절제된 연출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평소 여행을 즐기지 않는다는 그이지만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일본국제교류
글: 곽민해 │
사진: 백종헌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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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도쿄국제영화제 가와세 나오미 감독 마스터클래스
30주년을 맞은 도쿄국제영화제의 피크라 할 수 있는 주말. 마스터클래스의 주인공은 가와세 나오미 감독이었다. 10월 28일 롯폰기 힐스에서 ‘가와세 나오미 스페셜 토크’가 약 3시간 동안 열렸다. 적잖은 시간이 소요됐음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의자가 모자랄 만큼 많은 관객,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 영화인, 기자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한편의 장편과 두편의 단편
글: 임수연 │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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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허지웅 작가와 함께하는 <씨네21> 토크콘서트 <바닷마을 다이어리> 현장
“어떤 부분은 더 견고해졌고 어떤 부분은 의외로 허물어졌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만난 허지웅 작가의 애정 어린 소감이다. 영화의 배경이 된 장소를 실제로 방문하는 것 또한 어쩌면 비슷한 과정의 연속이 아닐까. 지난 10월 25일, 일본정부관광국 지원으로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촬영지를 여행한 주성철 <씨네21> 편집
사진: 백종헌 │
글: 김소미 │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