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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박화영>을 연출한 이환 감독의 영화가 그리는 10대 사회
임신한 여고생 세진(이유미)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시간을 때우다 동갑내기 주영(안희연)을 만난다. 의지할 곳 없는 18살 세진과 주영은 첫눈에 서로를 알아본다. 가출해 거리를 떠돌던 비행 청소년들의 조우는 곧 서로의 ‘불량한’ 삶에 대한 말없는 의리와 연민으로 이어진다. 생계와 낙태를 모두 제 힘으로 해결해야 하는 두 여자는 언제든 미성년자를 모텔로 유인할
글: 김소미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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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단독] CJ그룹 이미경 부회장 "최근 가장 눈여겨보는 감독은..."
*본 기사는 < [단독] CJ그룹 이미경 부회장, "할리우드 제작자들, 한국 감독 소개해달라는 요청 늘었다" > 에서 이어집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한국영화산업(특히 극장)이 침체기에 빠졌는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일단 단기적으로는 극장이 활성화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겠지만, 조금 역설적이게도 지금 한국영화계와
글: 장영엽 │
글: 김성훈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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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단독] CJ그룹 이미경 부회장, "할리우드 제작자들, 한국 감독 소개해달라는 요청 늘었다"
*본 기사는 < [단독]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처음으로 밝히는 <기생충>의 아카데미 캠페인 전략 > 에서 이어집니다.
-지난 20년 넘게 CJ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뿌린 씨앗들이 하나 둘씩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1년 간의 펜데믹 상황에서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한 시리즈 <스위트홈>(미국 넷플릭스톱1
글: 장영엽 │
글: 김성훈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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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단독]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처음으로 밝히는 <기생충>의 아카데미 캠페인 전략
-지난 3월 23일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열린 버추얼 투어 및 기자간담회에 안내자로 참석하셨습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LA 중심부에 영화 박물관을 개관하는 건 어떤 의미와 가치가있습니까.
=1927년 아카데미 창립 이래부터 영화 박물관 개관은 오랜 숙원이었습니다. 미국 영화 사업의 본고장이라고 불리우는 할리우드에 영화의 역사를 기
글: 장영엽 │
글: 김성훈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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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단독]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을 만나다
‘제일제당, 스필버그 손을 잡다.’ 지금으로부터 26년 전, <씨네21> 1호의 특집 기사 제목이다. 1995년 4월 창간한 <씨네21>은 비슷한 시기에 설립된 CJ그룹의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창간 특집 기사로 할애해 알렸다. 제일제당 시절 CJ그룹이 1995년 4월 드림웍스에 3억달러를 투자해 2대 주주가 되었고, 아시아 지역(일본
글: 장영엽 │
글: 김성훈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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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ARCHIVE] 잊지 않겠습니다
2014년 이후 꽃피고 봄이 오는 4월이면 기억해야 할 날. 평소와 다름없는 평범한 하루였지만 이제는 잊을 수 없는 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잘 다녀올게.” “도착하면 전화할게.” 귓가에 맴도는 말. 어느덧 7년이 지난 그날을 기억하며, 지난해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담았던 사진을 꺼내 본다. 바람이 있다
글·사진: 백종헌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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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엄태구X전여빈X차승원의 제주도 누아르, <낙원의 밤> 첫반응
<신세계><마녀>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6번째 연출작 <낙원의 밤>이 4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누아르 장르 세계 안에서 주로 ‘혈전’을 그려왔던 박훈정 감독은 전작 <마녀>에서 잠깐 십대 소녀와 초능력의 세계로 빠져 들었다가 이번에는 제주도라는 공간으로 눈을 돌렸다. 그렇다면 제주도에서 벌어지는 ‘
글: 송경원 │
글: 임수연 │
글: 조현나 │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