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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영화 '완벽한 타인' 리메이크작, 베트남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한 이유
한국영화 <완벽한 타인>의 베트남판 영화 <블러디 문 페스트>가 역대 베트남 자국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완벽한 타인>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베트남 현지화해 제작된 영화다. <블러디 문 페스트>는 지난 10월 23일 베트남에서 개봉해 12월 14일 245만 관객
글: 김성훈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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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20 한국영화계 결산] 넷플릭스가 쏘아올린 질문 '영화란 무엇인가'
넷플릭스가 2020년의 승자라는 데 이견이 있을까. 영화산업의 위기 속에서 넷플릭스는 기회를 선점했다. 이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와 시리즈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극장에서 개봉하지 못한 영화를 보기 위해서라도 넷플릭스에 가입해야 하는 형국이 되었다.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되면서 한국영화의 개봉이 줄줄이 연기되더니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
글: 이주현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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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20 한국영화계 결산②하반기] 월별로 살펴보는 한국영화계와 코로나19 상황
1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영화계의 움직임을 기록해보았다. 2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으로 한국영화의 성취에 기뻐한 것도 잠시 곧이어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시작됐고, 4월엔 2004년 박스오피스 집계 이후 최저 관객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5월의 이태원발 집단 감염, 8월의 사랑제일교회발 집단 감염을 거치며 예년과
글: 이주현 │
글: 임수연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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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20 한국영화계 결산①상반기] 월별로 살펴보는 한국영화계와 코로나19 상황
1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영화계의 움직임을 기록해보았다. 2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으로 한국영화의 성취에 기뻐한 것도 잠시 곧이어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시작됐고, 4월엔 2004년 박스오피스 집계 이후 최저 관객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5월의 이태원발 집단 감염, 8월의 사랑제일교회발 집단 감염을 거치며 예년과
글: 이주현 │
글: 임수연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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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20 한국영화계 결산] 넷플릭스와 국내 OTT, 극장과 마케팅, 영화제, 영화인들의 드라마 작업까지
2020년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강제적 변화를 맞이해야 했다. 영화계라고 예외일 순 없었다. 저마다 외상과 내상의 크기는 다르겠지만, 이전과 같을 수 없음을 확인하며 위기를 돌파해나가야 했다. 올해 한국 영화산업이 얼마나 위축됐는지는 박스오피스를 통해 선명히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화 100주년이었던 지난해, 산업의 양극화와 같은 영화계의 해묵은 문제
글: 씨네21 취재팀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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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프로덕션 전격 분석 - 모그 음악감독이 말하는 사운드 컨셉
음악감독을 맡은 모그는 “사건과 무드 속에서 일어나는 케미스트리”라고 했다. 멜로디를 통해 기쁨, 슬픔 등 정확한 감정을 지시하는 대부분의 음악과 달리 오히려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사운드를 통해 정서적으로 관객을 밀어내려고 했다는 것이다. “인과관계나 감정을 설명하는 사이 속도감이 늘어질 수 있다는 걱정이 있었다. 일부러 몽환적이고 비현실적인 스코어를 최
글: 송경원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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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프로덕션 전격 분석 - 채경화 의상감독이 말하는 의상 컨셉
어둠 속에서 등장하는 블랙 킬러
“인남(황정민)은 색으로 비유하면 무채색의 인간이다.” 레이(이정재)와 달리 인남의 의상은 블랙이 메인이다. 채경화 의상감독은 “인남은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어두운 성품을 지녔고, 영주(최희서)의 죽음을 애도한다는 의미로 장례식에 가는 사람처럼 의상을 갖춰 입은 것”이라 설명한다. 더불어 인남의 블랙 슈트에는 딸 유민만큼은
글: 조현나 │
202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