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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뉴스] 봉준호 감독 <앨리>&제79회 칸영화제 <호프><군체>&이준익 감독 <아버지의 집밥>&넷플릭스 <각잡힌 사이>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이자 첫 장편애니메이션인 <앨리>(ALLY)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잠>을 연출한 유재선 감독이 공동 작가로 참여하고, 한국을 비롯한 12개국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글로벌 프로젝트인 <앨리>는 인간 세상이 궁금한 심해어들의 우정과 용기를 담은 어드벤처물이다. 평온하던 심해 마을에 정체불명의 항공기가
글: 김태연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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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스크린 집중 제한 제도, 정부 주도의 대형 펀드 필요하다
4월9일 ‘2026년 한국 영화산업의 위기와 대책’ 정책 제안 기자회견이 열렸다. 영화산업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한 “스크린 집중 제한 제도와 홀드백 정상화, 대형·중급 규모 펀드 조성 및 이를 위한 정부의 세제 혜택 정책” 등을 주장했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회가 영화계의 절박한 제안에 귀를 열어주기를 바란다”라는 기자회견
글: 이우빈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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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기억하겠습니다
때로 영화의 운명을 결정짓는 건 당도하는 장소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검사>를 보았을 땐 솔직히 별반 기억에 남지 않았다. 물론 전체주의가 인간을 집어삼키는 보편적 메커니즘을 우화로 승화시킨 훌륭한 영화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정제된 형식이 주는 거리감에 밀려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얼마 전 개봉한 <두 검
글: 송경원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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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영혼까지 털어서 캐스팅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임필성 감독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한국의 시대정신을 노골적으로 직격한 임필성 감독의 드라마 제목이다. 영화 <마담 뺑덕>(2014), <인류멸망보고서>(2012), <헨젤과 그레텔>(2007), <남극일기>(2005) 등으로 영화 팬에게 익숙한 감독인 그는 “영화광의 DNA를 쏟아부으며” 첫 드라마를 찍
글: 이예지 │
사진: 최성열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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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박홍열의 촬영미학] 결여의 색, 충만한 사막, 박홍열 촬영감독의 <파리, 텍사스>
물체의 색은 빛이 어떤 표면에 닿아야 드러난다. 모든 색은 단 세 가지 색으로부터 만들어진다. 하지만 색을 구성하는 삼원색은 빛과 물체에서 서로 다른 체계를 따른다. 빛을 구성하는 삼원색과 물체를 표현하는 색료의 삼원색은 다르다. 빛은 RGB 삼원색으로 구성되고, 셋을 더하면 투명한 화이트(흰빛)가 된다. 색이 더해질수록 밝아지기 때문에 빛의 가산법이라
글: 박홍열 │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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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비평] 견뎌야 하는 절망, 김성찬 평론가의 <두 검사>
비슷한 영화를 길지 않은 시기에 자주 접한다. 2024년 <노 베어스>, 2025년 <신성한 나무의 씨앗>과 <그저 사고였을 뿐>에 이어 이번 <두 검사>까지. 인권을 중시하고 예술은 응당 핍박받는 쪽에 서서 헌신해야 한다는 기치를 내세운 여러 유명 영화제가 특별히 주목한 일도 닮았다. 물론 앞선 세 작품은 이란의
글: 김성찬 │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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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비평] 괴물 옆에서: 동시대 미국 여성영화의 어떤 기류, 김소희 평론가의 <브라이드!> <다이 마이 러브> <폭풍의 언덕> <햄넷>
그들은 왜 과거로 갔을까. 에머럴드 피넬은 에밀리 브론테의 고전소설 <폭풍의 언덕>의 배경인 19세기로 향했고, 클로이 자오는 <햄넷>에서 셰익스피어의 실제 삶에 바탕을 둔 픽션에 기대 17세기 전후를 그린다. 매기 질런홀의 <브라이드!>는 메리 셸리가 19세기 초에 집필한 고딕소설 <프랑켄슈타인>에 기반을 둔
글: 김소희 │
202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