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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의 한국영화들- 영화적인 이야기들이 한가득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에는 우선 중견감독의 신작들이 많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개막작인 신수원 감독의 <유리정원>, 갈라 프레젠테이션에서 선보이는 정재은 감독의 <나비잠>,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선정된 방은진 감독의 <메소드>, 오멸 감독의 <인어전설>, 김성호 감독의 <엄마의 공책>,
글: 남동철 │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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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⑤] <렛 더 선샤인 인> <인설트> <포큐파인 호수>
<렛 더 선샤인 인> Let the Sunshine In
클레르 드니 / 프랑스 / 2017년 / 94분 / 월드 시네마
섹슈얼리티와 욕망의 문제를 관능적으로 다뤄왔던 클레르 드니가 뜻밖의 장르로 부산을 찾았다. 자그마치 로맨틱 코미디다. 파리의 아티스트 이자벨(줄리엣 비노쉬)은 남편과 이혼한 후 진정한 사랑의 실체를, 특별한 사람과의 남다
글: 임수연 │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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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④] <살아남은 아이> <대불+> <주피터스 문>
<살아남은 아이> Last Child
신동석 / 한국 / 2017년 / 123분 / 뉴 커런츠
고등학생 아들 은찬이 물놀이 중 친구 기현(성유빈)을 구하고 익사한다. 은찬의 부모는 의사자가 된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려 노력 중이다. 마침 은찬의 아버지 성철(최무성)은 기현이 학교를 그만두고 방황하는 것을 알게 된다. 아들이 구한 목숨이 제
글: 이주현 │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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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③] <뽀빠이> <오케스트라 클래스> <그림자들이 지는 곳>
<뽀빠이> Pop Aye
커스텐 탄 / 싱가포르, 대만 / 2017년 / 104분 / 아시아영화의 창
어린 시절에 우정을 나눴던 코끼리 뽀빠이를 방콕 도심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중년 남성 타나는 코끼리와 함께 삼촌의 시골집으로 떠난다. 전반부에선 유랑하는 현재와 떠나기 직전의 불행한 상황들을 교차하는데, 꽤 경쾌한 코미디의 리듬에 가깝다
글: 김소미 │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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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②] <테헤란 타부> <망각의 시> <신원불상>
<테헤란 타부> Tehran Taboo
알리 수잔데 / 오스트리아, 독일 / 2017년 / 96분 / 와이드 앵글
고층빌딩이 즐비한 이란의 대도시 테헤란. 그 이면에 가려진 이란 사회의 딜레마를 실감나게 묘사한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네 주인공의 이야기를 교차시킨다. 교도소에 수감 중인 남편을 대신해 홀로 아들을 키우
글: 곽민해 │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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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①] <죄 많은 소녀> <쪽빛 하늘> <미래로 걸어가다>
<죄 많은 소녀> After My Death
김의석 / 한국 / 2017년 / 113분 / 뉴 커런츠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자살사건의 의문을 파헤치던 어른들이 상상할 수 없었던 비극의 근원과 마주하게 된다. 경민(전소니)의 자살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경민의 친구인 영희(전여빈)와 한솔(고원희) 사이에 말 못할 사연이 있음을 눈치채고 두
글: 김현수 │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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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예매창 앞에서 이 영화들을 기억하세요
스물두 번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앞서 15편의 추천작을 소개했던 <씨네21>은 휴일에도 열심히 영화를 보며 15편의 추천작을 추가로 추렸다. 더불어 중견감독들의 신작이 두루 포진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경향에 대한 글을 남동철 프로그래머가 전해왔고, 특별전 ‘사하 시네마: 추운 땅에서 날아온 미지의 영화들’에 대한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