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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추천작] 아니타 리바롤리 감독,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 We Are the Thousand
아니타 리바롤리 / 이탈리아 / 79분 / 2020년 / 국제경쟁
밴드 푸 파이터스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이 한곳에 모였다. 열렬한 팬 파비오의 바람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천명이 푸 파이터스의 <Learn To Fly>를 함께 연주하고, 해당 영상을 포스팅해 너
글: 조현나 │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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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인후암 투병 중인 배우 발 킬머의 삶 다룬 다큐멘터리 '발'
“아, 옛날이여~.” 이젠 영화 팬들의 기억 속에서 흐릿해진 배우 발 킬머에 대한 다큐멘터리 <발>(Val)을 보고 혼자 중얼거린 노랫말이다. 지난 8월 6일 미국 내 한정 극장 상영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스트리밍을 동시에 시작한 이 작품은 팅 푸와 레오 스콧이 공동 연출한 그들의 데뷔작이다. <발>에는 어릴 적부터 홈 비디오를 습
글: 양지현 │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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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자루의 길' 박철우 감독…전통과 창작, 그 동행의 기록
전통이라는 각진 상자에 자루처럼 유연하게 담기는 음악. ‘상자 속 자루 음악’을 꿈꾸는 3인조 국악그룹 상자루에는 한때 기획팀 멤버이자 영상 홍보 담당이자 전통음악 비전공자인 네 번째 멤버가 있었다. 상자루의 산티아고 순례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상자루의 길>을 찍은 박철우 감독이다. 그는 상자루와 장단을 맞춰 전통의 의미를 골몰했으며, 창작의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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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큐레이터' 마이크 피기스 감독…음악과 비주얼, 텍스트의 균형이 이루어질 때 좋은 영화가 탄생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제천영화제)는 세계 음악영화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영화인을 ‘올해의 큐레이터’로 선정해 초청한다. 2021년 ‘올해의 큐레이터’ 섹션의 주인공은 바로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자신의 연출작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 외에도 작업에 영감을 준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글: 조현나 │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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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남색대문' 계륜미가 처음으로 주연한 대만 청춘영화
체육시간 달리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눈을 감은 채 미래의 연인을 상상하는 위에전(양우림)은 커로우(계륜미)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그렇지 않다면 커로우가 맹렬히 땀 흘려가면서까지 자전거 페달을 밟아 시하오(진백림)에게 위에전의 속마음을 대신 전해주지 않았을 것이다. 위에전이 시하오에게 보내는 연서에 커로우의 이름을 써 커로우를 곤경에 빠뜨려도 화를 내는
글: 김성찬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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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귀문' 집단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폐수련원을 찾은 심령연구소 소장과 대학생들
1990년, 한 수련원에서 건물 관리인이 투숙객들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이후 수련원은 폐쇄되지만, 폐수련원에 들어간 사람은 있어도 나온 사람은 없다는 ‘귀문’에 대한 섬뜩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수련원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한풀이 굿을 하던 무당이 갑작스레 목숨을 잃는다. 무당의 아들이자
글: 박정원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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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팜 스프링스' 영원히 반복되는 오늘을 살게 된 두 남녀의 고군분투
나일스(앤디 샘버그)는 결혼식 참석차 캘리포니아 남부의 휴양도시 팜 스프링스의 리조트에 머물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 화창한 날씨, 신나는 음악, 맛난 음식과 시원한 맥주까지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는 나일스에겐 사실 남모를 비밀이 있다. ‘오늘’을 셀 수 없이 반복해서 겪어왔다는 것.
타임루프 세계관에 갇혀 똑같은 하루를 무한 반복 중인 나일스는 오늘이
글: 박정원 │
202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