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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영화, 메타버스에 접속하다
메타버스가 온다. 지난해부터 거의 모든 업계를 지배하고 있는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메타버스다. 하지만 영화는 이미 오래전에 이미 현실을 초월한 또 하나의 현실을 예견한 바 있다. 예컨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은 메타버스에 대한 친절하고 적절한 시각 교재다. 기계 장치의 도움을 받아 사실적인 가상공간에서 또 하나의 자아로
글: 씨네21 취재팀 │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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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송길영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무한반복 PYO
데이터 속 사람들 마음을 캐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품고 나서 알게 된 것은 똑같은 일을 해본 이들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해야 할 일은 다른 분야에서 공부한 분들께 여쭈는 것뿐이라 여러분을 귀찮게 해온 지도 근 20년이 되었다. 그만큼 많은 연을 이었다면 당연히 작은 도움이라도 드려 은혜의 일부라도 갚아야 하기에 항상 어딘가에 가야만 하는 일로 일정이
글: 송길영 │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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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마블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숨겨놓은 5가지 키워드
마블이 달라지고 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 스튜디오가 만드는 첫 번째 아시안 슈퍼히어로의 단독 주연작이다. 아시안 히어로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이름을 제목에 내건 단독 주연작은 없었다. 단지 슈퍼히어로영화에서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전체로 시선을 넓혀도 상당히 드문 시도다.
글: 김현수 │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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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ARCHIVE] 첫사랑의 아이콘, 계륜미
시크한 단발에 시원한 웃음이 인상적이었던 배우 계륜미를 촬영한 그날 오후, 큰 창을 통해 들이치던 겨울 햇살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 조용히 집중한, 우아한 그녀 덕에 촬영은 경쾌하게 진행됐고 순식간에 끝났다. <여친남친> 개봉을 앞둔 2013년 1월 중순. 개봉 하루 전에 입국해 저녁 일정으로 관객과의 대화까지 마친 그녀는 그때가 첫 내한이
글·사진: 오계옥 │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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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크리스토퍼 놀란: 첫 작품부터 현재까지, 놀란 감독의 영화와 비밀>, 크리스토퍼 놀란 tmi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식당의 메뉴판을 뒤에서부터 앞으로 넘긴다. 잡지도 그렇게 본다고 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왼손잡이라서’라는데 충분한 이유인지는 모르겠다(일본은 오른손잡이도 왼쪽으로 책을 넘긴다). 하지만 놀란의 영화를 봐온 사람으로서는 “아, 그래서인가!” 싶어질지도 모른다. <메멘토> <인터스텔라> <테넷>을
글: 이다혜 │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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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런던] 영국 극장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정글 크루즈' 개봉하며 관객 회복세
코로나19로 개봉을 미뤘던 주요 블록버스터들이 줄줄이 극장행을 선택하면서, 영국 극장가에도 청색 신호등이 켜졌다. 모든 봉쇄령이 해제된 7월 19일 이후 극장을 찾은 관객 숫자는 계속 늘었는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정글 크루즈> 등이 개봉한 8월 초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첫 봉쇄령이 내려졌던 2020년 2월의 80% 수준까지
글: 손주연 │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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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코드 카림' 이탈리아 최대 범죄 조직에 잠입한 첩보 요원 카림
국가로부터 비밀 지령을 받고 수행하는 첩보 요원 카림(모하메드 조우아오위). 지난 작전의 기억들이 파도처럼 밀려와 그를 덮치고 불안하게 만든다. 그럴수록 그는 자신을 다잡기 위해 물건을 가지런히 놓는 등 강박 증세를 보인다. 그는 자신의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향한다. 그의 임무는 하산(파비오 풀코)이 보스로 있는 이탈리아 최대 범죄 조직
글: 오진우 │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