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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최선의 삶' 배우 방민아·심달기·한성민…이것이 우리의 최선
그들만의 언어는 한껏 풍부해져 있었다. <최선의 삶>에서 만난 배우 방민아·심달기·한성민은 급식실에서 화장실까지 붙어다니는 동급생들처럼 세 사람 사이에서 통용되는 표현을 개발해 쓰고 있었다. 이들이 연기한 고등학생 강이(방민아), 소영(한성민), 아람(심달기)은 ‘강소아’라는 줄임말로 뭉쳐졌고, 강이와 소영이 교감 끝에 멀어지는 단초가 된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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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ARCHIVE]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2000년 5월에 영화 <시월애> 석모도 촬영 현장에 갔다. 제목에서부터 풍기는 가을 느낌 때문인지, 해마다 이맘때면 <시월애> 현장의 모습이 떠오른다. 당시 두 청춘스타 전지현, 이정재의 만남으로도 큰 화제였다. 영화가 주는 느낌과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풍경이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진: 손홍주 │
글: 백종헌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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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프랑스 극장에서 영화 보려면 ‘코로나 패스’ 제시하라?
코로나19 이후 프랑스 극장들은 장장 300일간이나 문을 닫아야 했다. 지난 5월 19일 우여곡절 끝에 재개관한 극장가는 6월 30일 전후로 활기를 되찾았고, 7월로 연기되어 치러진 칸국제영화제도 큰 사고 없이 막을 내렸다. 영화 관계자들은 단 한번도 극장이 코로나19의 감염 경로가 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강조했고, 이로써 극장가 수난기는 일단락됐으리라
글: 최현정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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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레미니센스' 휴 잭맨이 이끌어가는 멜로의 정서
가까운 미래, 해수면 상승으로 도시의 절반이 물에 잠겼다. 낮과 밤마저 바뀌어버린 세상에서 사람들은 앞날을 그리기보다 과거에 붙잡히길 택한다. 닉(휴 잭맨)은 동료 와츠(탠디 뉴턴)와 함께 사람들이 기억을 떠올려 과거를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탐정이다. 어느 날, 잃어버린 귀걸이의 위치를 기억해내기 위해 메이(레베카 페르구손)라는 여성이 찾아오고 닉은 운
글: 이보라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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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습도 다소 높음' B급 코미디에 몰두해온 고봉수 감독의 신작
때는 후덥지근한 여름날, 코로나19의 위험에 놓인 한국. ‘낭만극장’의 직원 찰스(김충길)는 오늘도 어김없이 영화관의 이모저모를 부지런히 살핀다. 오늘은 ‘젊은 그대’라는 작품의 시사회가 있는 날이다. 찰스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관객에게 마스크 착용과 문진표 작성을 요청한다. 땀을 흘리는 관객의 아우성이 무색하게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말
글: 이보라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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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모가디슈> <킹덤: 아신전>.. 2021년 가장 주목해야 할 배우 구교환을 만나다
“가는 자리마다 캐릭터도 바뀌는 거 같다. 심하게 말하면, 만약 내가 히어로영화를 만들면 이게 나의 능력치가 아닐까. (중략) 얼마 전 친구가 나의 최근작들을 보더니 그랬다. 네가 장르영화에 어울리는지 몰랐다고. 그래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도 괜찮아. 좋아, 자연스러웠어”, 했다. (웃음) 스며드는 능력은 있는 것 같다.”(구교환)
김혜리 &
글: 김성훈 │
사진: 오계옥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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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수필러브' 한통의 편지로 첫사랑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
희철(김희철)은 출근 중이다. 희철은 친구 기정(유호재)과 유튜브 라디오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명은 ‘사연 듣는 남자’. 라디오 DJ인 희철은 사연으로 한통의 손편지를 받는다. 편지의 내용은 풋풋한 첫사랑에 대한 고민이다. 희철은 사연자에게 ‘고백하세요’라는 조언을 해준다. 자신도 모르게 나온 말에 희철의 마음은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라디오가 끝나고
글: 오진우 │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