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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기적> <보이스> , 추석 극장가의 승자는?
올해 추석 극장가는 중형급 한국영화 <기적>과 <보이스>의 2파전이 될 전망이다.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주연의 <기적>과 변요한, 김무열 주연의 <보이스>가 9월 15일 나란히 개봉해 추석 연휴 관객을 만난다. 이하영 하하필름스 대표는 “여름 시장이 끝나면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과 함
글: 임수연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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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장영엽 편집장] 우리 각자의 추석
최근 기자들과 주말 근황을 공유할 때마다 겹치는 일상이 드물다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누군가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누군가는 웹툰을 보고 또 다른 누군가는 OTT 시리즈를 몰아 본다. 연애 예능 프로그램과 팟캐스트, 유튜브 콘텐츠와 독서까지, 10명이 채 안되는 기자들 사이에서도 소비하는 콘텐츠의 스펙트럼이 이렇게 다양할 정도니 관객과 독자의 취향은 얼마
글: 장영엽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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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누벨바그가 사랑한 배우, 별이 되다
영화 <네 멋대로 해라>(1959)가 누벨바그의 선언문이었다면, <미치광이 피에로>(1965)는 한마디로 혁명이었다. 2021년 9월6일 월요일, 장 폴 벨몽도가 88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문득 <미치광이 피에로>의 포스터가 떠올랐다. 이 영화의 한 장면에서 벨몽도는 바다와도 같은 선명한 푸른색을 얼굴에 뒤집어쓰
글: 이지현 │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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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무기한 휴간 중인 잡지의 팬으로 산다는 것
공연 마지막 회차가 끝나고 그날 바로 작업실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한달간의 공연의 부산물이 작업실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이대로 퇴근했다가는 다음주 일정을 소화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여러 팀들과 연습하느라 꼬인 배선들을 새롭게 배치하고, 공연장에서 돌아와 엉망으로 놓인 악기들과 물품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놓여 있는 바닥도 정리하기 시작했다. 무대 위를
글: 윤덕원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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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각색의 딜레마
* (경고) 영화 및 소설 <마션>의 줄거리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끔 ‘왜 이런 짓을 하는 걸까?’ 싶은 영화들이 있다. 예를 들어 할리우드판 <공각기동대> 리메이크 영화는 대체 왜 핵심 캐릭터인 ‘인형사’를 빼기로 결정한 걸까. <스타쉽 트루퍼스>는 강화복도 빼버리고 소설의 스토리라인도 따르지 않을 거
글: 이경희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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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최선의 삶' 이우정 감독, 임솔아 작가…악몽이 가져다줄 수 있는 최선의 것
“이 소설은 열여섯살 때부터 십년 이상 꾼 악몽을 받아쓴 것이다.” 2015년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당선작 <최선의 삶>의 작가 임솔아는 수상 소감 첫 문장을 이렇게 썼다. 그가 스물아홉까지 꾼 꿈에는 세명의 중학생이 나온다. 강이는 늘 구부정히 서서 친구들을 기다리고, 모델 지망생 소영은 아이들을 주도한다. 아람은 언제나 마음 줄 누군가
글: 남선우 │
사진: 백종헌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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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D.P.' 정해인…흔들리는 청춘 사이, 굳건한 중심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에서 정해인은 언제나 온 힘을 다해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상대를 배려하느라 머뭇거리다가도 일순간 사랑 앞에 용감해지는 인물. 후회가 남지 않도록 사랑을 퍼주던 멜로 장르 속 정해인은 신기하게도 격정적이기보다 따스하게 기억된다. 그의 순한 눈빛과 미소, 안
글: 이주현 │
202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