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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아직은 난중에 있다, <란 123> 후반작업 중인 이명세 감독을 만나다
지난 12월3일, 이명세 감독이 <란 123>예고편을 공개했다. 후반작업 지원을 위한 펀딩 페이지도 열었다. 그가 총괄 크리에이터를 맡아 서울예술대학교 동문 연출자들과 합심한 앤솔러지 <더 킬러스>가 개봉한 지 어언 1년이 지나 들려온 신작 소식이다. 직전작으로 단편을 발표한 그가 <M>(2007) 이후 오랜만에 장편을 선보
글: 남선우 │
사진: 백종헌 │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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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계엄이 어떻게 극영화가 될 것인가, 12·3 비상계엄과 극영화의 양상
2024년 12·3 비상계엄이 발발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비상계엄 사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상업영화의 개봉이나 구체적인 제작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는다. 영화산업이 침체한 상황에서 정치적 사안을 다루는 작품의 위험성을 감수하기 어려울뿐더러 관련 재판이 이뤄지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사안인 만큼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박정희가 피살된 1979년
글: 이우빈 │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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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극장은 광장을 꿈꾸는가 - 12·3 비상계엄 1년, ‘포스트 계엄 시대’의 다큐멘터리 리포트
12월10일 기준 2025년 국내 최고 흥행작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다. 567만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뒤를 잇는 건 웹툰 원작 실사영화 <좀비딸>이다. 11월26일 개봉한 <주토피아 2>의 기세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F1 더 무비><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까
글: 남선우 │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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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계엄의 시간, 영화의 사명
벌써 1년, 아니 이제야 1년이 지났다. 2024년 12월3일 밤 10시27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계엄이 해제되고, 대통령이 파면되고, 새 대통령이 취임했지만 내란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동안 영화계는 어떤 나날을 보냈나. <씨네21>은 지난해 12월 민주주의 혁명의 역사를 다룬 영화를 종합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 퇴진을
글: 남선우 │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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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토크]
[MASTERS’ TALK] “멈춰 있는 게 움직인다, 그 자체가 영화!” - <여행과 나날> 미야케 쇼 감독×<굿뉴스> 배우 홍경
역대 마스터스 토크 중 가장 긴 시간이 필요했다. 영화에 흠뻑 빠지면 러닝타임이 현실과 달리 빠르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듯, 미야케 쇼 감독과 홍경 배우의 만남은 2시간을 순식간에 흘려보냈다. 12월10일 국내 개봉한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 <여행과 나날>을 두고 시작한 대화였으나, 서로를 향한 깊은 관심은 미야케 쇼 감독의 전작을 두루 훑고
글: 배동미 │
사진: 최성열 │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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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물방울이 기억할 때, 하미나 작가가 바라본 <사운드 오브 폴링>
한 여성을 상상해본다. 그녀는 일상에서 불편함 혹은 고통을 느끼고 있다. 그녀는 우울증이나 자살 사고에 시달리고 있을 수 있고, 불안장애나 성격장애 아니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겪고 있을 수도 있다. 병명으로 자신의 상태를 진단해뒀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친밀한 관계에서 생겨나는 반복적인 문제- 이를테면 연인, 배우자, 아이
글: 하미나 │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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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빈칸으로 남겨져 있던 여성들의 서사, <사운드 오브 폴링>
“아이들에겐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자리한 공간을 짚어내고, 세상의 공허함을 발견하는 환각과 다름없는 능력이 있다. 나는 그 지점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마샤 실린슈키 감독이 전한 말이다. 그는 자신의 장편 데뷔작 <다크 블루 걸>(2017)에서도 세계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에 일찌감치 주목한 바
글: 조현나 │
202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