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타]
[인터뷰] 관객의 시선을 담은, 누구보다 현실적인, 배우 채수빈
<전지적 독자 시점>의 유상아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와 달리 아무것도 모른 채 목숨을 건 게임 같은 미션에 휩쓸린다. 대개 이런 장르에서는 기능적으로 쓰이게 마련인 캐릭터일 수 있는데 상아는 좀 다르다. 독자의 직장 동료로서 그의 옆에서 독자가 도덕적 딜레마에 놓이거나 마음이 흔들릴 때 현실적인 위로와 조언을 해주는 인물이다.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25-07-22
-
[커버스타]
[인터뷰] 고요 속의 요동, 배우 이민호
이민호가 분한 <전지적 독자 시점> 속 유중혁을 설명하는 단 하나의 개념은 주인공이다. 무릇 주인공이란 세계의 운명을 짊어졌지만 자기 앞에 놓인 폭력에 굴하지 않고 숭고한 길을 걷는다. 유중혁 역시 다르지 않다. 다수의 작품에서 주인공을 연기한 이민호 또한 유중혁을 “자칫 허무주의에 매몰될 수 있는 캐릭터”지만 “권태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사명을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5-07-22
-
[커버스타]
[인터뷰] 독자에 스며들다, 배우 안효섭
홀로 읽는 사람.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 김독자는 이름 그대로 살아왔다. 장기간 애독한 소설이 완결을 맞이한 시점까지는. 그가 더이상 혼자일 수 없게 된 순간은 나만 알던 이야기가 3차원의 입체를 갖추고 모두의 눈앞에 재현될 때부터다. 혼돈에 빠진 지하철 안에서 그는 오래전 자신을 살린 문장들을 되뇌며 주변을 살핀다. 읽는 사람에서 잇는
글: 남선우 │
사진: 백종헌 │
2025-07-22
-
[커버스타]
[커버] 소설처럼, 영화답게 - <전지적 독자 시점>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싱숑 작가가 2018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2020년 본편 완결, 외전은 지금까지도 계속 되고 있는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그 연재 기간만큼 방대한 분량과 세계관을 자랑한다. 영화는 그 초입의 극히 일부만을 구현했음에도 원작 본연의 속도감만큼은 제대로 흡수했다. 주인공 김독자(안효섭)가 읽어온 이야기가 현실이 되어 퇴근길 지하철 내부가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25-07-22
-
[커버스타]
[특집] 박보영에 의한, 박보영을 위한, 박보영이라 가능한
우리는 박보영의 어떤 모습을 기억하고 있을까. 앞으로 박보영의 어떤 모습을 보고 싶을까. 12명의 <씨네21> 기자, 객원기자가 각자의 기억과 기대감을 기반으로 10개의 질문에 답했다.
박보영과 가장 케미가 좋았던 배우는?
<과속스캔들>의 차태현은 “박보영과 청량함의 시너지를 내 작품의 공기를 만들”(남선우)었으며 “탁구를
글: 조현나 │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7-15
-
[커버스타]
[특집] 과속스캔들>부터 <미지의 서울>까지, 박보영이 통과한 이름들
딸기밭 주인은 미지로 분한 미래의 이름을 자꾸만 다르게 부른다. 미희, 미영, 민지…. 입술을 붙였다 떼며 발음하는 글자를 전부 내뱉을 기세로 실수를 거듭하다 마침내 미래를 미래라 부를 수 있게 된 남자처럼, 우리는 박보영이 지나온 배역들을 하나씩 되새기면서 비로소 ‘박보영’이라는 이름이 가진 밀도를 알아차린다. 그가 배우로서 쌓아온 지층들이 모두 한
글: 남선우 │
2025-07-15
-
[커버스타]
[인터뷰] 우리의 오늘은 무수한 어제로 이뤄져 있다, <미지의 서울> 박보영 ➁
- 박보영 배우의 눈물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과속스캔들> 정남이가 아빠 현수(차태현)를 원망할 때에도, <늑대소년>에서 철수(송중기)를 억지로 보낼 때에도 박보영 배우가 울기 시작하면 관객은 하릴없이 백기를 들게 돼요. 왜 우리는 박보영이 울면 스르륵 함께 울게 될까요.
제가 많은 슬픔을 경험해봐서 그런 것 같아요. 제 주변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