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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영화제]
BIFF #8호 [프리뷰] 아르반드 다쉬타라이 감독, '감독은 부재중'
<감독은 부재중> The Absent Director
아르반드 다쉬타라이/이란/2021년/85분/뉴 커런츠
극단 연출가의 집에 단원들이 모였는데 정작 연출가는 현장에 없다. 이들은 해외 체류 중인 연출가를 영상통화로 연결한 다음, 카메라 앞에서 공연을 연습하고 디렉팅을 받기로 한다.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앞두고 준비 중인 대망의 공연
글: 김소미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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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프리뷰] 라즈딥 폴, 사르미사 마이티 감독, '시간의 집'
<시간의 집> House of Time
라즈딥 폴, 사르미사 마이티/인도/2021년/125분/뉴 커런츠
한 의사가 계속해서 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집에 납치를 당한다. 아침 9시에 팔다리가 묶인 채 눈을 뜨면 차례대로 세명의 가족 구성원(할머니, 엄마, 딸)이 의사에게 수수께끼 같은 말을 건넨다.
의사는 처음엔 현실을 부정하며 물리적인
글: 김철홍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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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프리뷰] 한인미 감독, '만인의 연인'
<만인의 연인> Nobody's Lover
한인미/한국/2021년/137분/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내색은 않지만 삶의 기반이 심히 위태로운 두 모녀가 있는데, 엄마는 유부남과 사랑에 빠졌고 딸은 두명의 남자 사이에서 갈팡질 팡한다. “엄마는 나한테 왜 이렇게 냉정해. 나한테 이렇게까지 할이유가 뭐야?” 집에 돌아오지 않는 엄마에게 그 자
글: 김소미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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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프리뷰] 김진열 감독, '왕십리 김종분'
<왕십리 김종분> Kim Jong-boon of Wangshimri
김진열/한국/2021년/102분/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경쟁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왕십리의 한 길거리에서 50년째 채소 장사를 이어가고 있는 83살 김종분씨가 있다. 그는 91년 5월 25일 충무로 대한극장 앞에서 노태우 정권의 퇴진을 외치는 거리시위에 참가했다가
글: 김철홍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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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영화제]
BIFF #4호 [인터뷰] 하마구치 류스케가 말하는 우연의 마법
하마구치 류스케의 <우연과 상상> <드라이브 마이 카>는 부산영화제 상영작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단숨에 표가 동나버렸다. 세편의 단편을 묶은 <우연과 상상>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이브 마이 카>는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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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영화제]
BIFF #6호 [프리뷰] 킴퀴 부이 감독, '기억의 땅'
<기억의 땅> Memory Land
킴퀴 부이/베트남, 독일/2021년/99분/뉴 커런츠
어느 화장터를 거쳐가는 사람들의 죽음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작은 작고 허름한 집 안, 죽은 노인 여성의 몸에서 쉬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혼령이 남은 아들을 걱정하며 육신의 경계 위로 어른거린다. 아들은 이웃집이 파둔 묫자리를
글: 김소미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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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영화제]
BIFF #6호 [프리뷰] 박송열 감독,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Hot in Day, Cold at Night
박송열/한국/2021년/90분/한국영화의 오늘-비전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젊은 부부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보내며 각자 구직 활동 중이다. 영태(박송열)와 정희(원향라), 작은 것에도 기뻐할 줄 알고 만족할 줄 아는 이 도덕적인 부부의 상황은
글: 이주현 │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