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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드라이브 마이 카'의 신인배우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 2022 아카데미 시상식에 다녀오다
초심자의 감흥이란 그 자체로 얼마나 귀한지. 일본영화에서 수화와 외국어, 영화와 희곡 사이를 오가는 독특한 꿈의 실험을 마친 한국의 신인배우 3인에게 지난 2년간 들이닥친 새로운 경험을 전부 다 소화시키기도 전에, 폭풍 같은 기회가 또 밀려들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고 결과적으로 수상까지 성공한 <드라이브 마이 카>
글: 김소미 │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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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해외로 향한 한국 배우들의 다이어리
요즘 한국 배우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글로벌 무대를 가깝게 체감하고 있다. <기생충>이 1밀리미터쯤 낮춘 1인치의 장벽을 타넘고 K콘텐츠에 친밀도를 높여가는 글로벌 관객이 증가하는 이때, 대세를 발빠르게 캐치한 할리우드와 해외 필름메이커들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지난해 글로벌 OTT 플랫폼의 부상에 힘입어 반향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글: 김소미 │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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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그래도 꽤 괜찮잖아?
최근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일과는 ‘일기쓰기’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으로 보면 3주 정도 빠짐없이 일기를 쓰고 있다. 일기라고 해서 대단한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대체로 시간 순서에 맞추어서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떻게 생각했고, 어떤 일을 했는지 메모장 한 페이지 정도를 기록한다. 스마트폰 메모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사진을
글: 윤덕원 │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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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어거스트 버진'이 시공간을 재창조한 이유
이 영화를 두고 에릭 로메르를 언급하기는 쉽다. 하지만 이 글에도 썼듯이 기원을 따지기보다 단독 작품으로 살피는 게 더욱 영화와 맥을 같이한다고 믿는다.
영화 후반부 배우이자 축제에서 바텐더 일을 하는 아고스의 딸 비올레타가 임신한 에바(잇사소 아라나)에게 아이의 아빠가 누구냐고 묻자 에바는 아빠가 없다고 말한다. 비올레타가 동정녀 마리아 같은 거냐
글: 김성찬 │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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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벨파스트' 각본이 탁월한 두세 가지 이유
[송형국 평론가의 프런트 라인]
우리가 진실이라 믿는 역사 속에도 목소리가 담기지 않은 사람들은 아주 많다는 사실을 마법처럼 알려주는 영화였다.
대구 경북대학교 인근 대현동 주택가에는 무슬림 유학생과 가족 약 150명이 거주하고 있다.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건너온 이들 대부분은 석박사 과정의 고학력자들이다. 기계공학 박사인 하룬 칸씨도 그중
글: 송형국 │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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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스펜서' '파워 오브 도그' 조니 그린우드 "영화음악은 영화를 보는 이들의 상상 속에서 완성된다"
라디오헤드의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조니 그린우드라는 이름은 이제 영화음악의 새 첨탑으로 불린다.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팬텀 스레드>(2017)에 이어 올해 제인 캠피언 감독의 <파워 오브 도그>로 두 번째 아카데미 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된 조니 그린우드는 같은 해 <리코리쉬 피자>와 <스펜서>의 음악도 책임졌다.
글: 김소미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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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송길영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지식의 자영업을 응원하며
최근 읽고 있는 책들을 소개하라는 유명 잡지의 한 코너에 초대받았다. 명사들이나 어울릴 법한 자리에 나올 수 있어 감사했지만 어떤 책을 들고 나가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최근”과 “책”이라는 두 가지 조건이었다. 활자가 넘치는 시대, 무엇이든 하루 종일 읽고 있지만 책이라는 매질로 한정하고 최근이라는 시간으로 제한하니 범주가 줄어들
글: 송길영 │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