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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릉국제영화제]
GIFF #1 [프리뷰] 앨버트 버니, 켄터커 오들리 감독, '스트로베리 맨션'
<스트로베리 맨션> Strawberry Mansion
앨버트 버니, 켄터커 오들리 / 미국 / 2020년 / 91분 / 개막작, 국제장편경쟁
사람의 꿈에도 세금을 매기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세금 징수원 제임스가 꿈과 현실 사이에서 정체 모를 환상의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SF 어드벤처영화다. 빨간색으로 뒤덮인 방에 갇혀서 치킨
글: 김현수 │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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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 아이의 손을 잡고 지뢰밭을 바라보다
※ 이 글에는 영화 <로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나이 든 슈퍼히어로는 어디로 갈까. 어떤 삶을 살까. 교외의 소박한 집에 머물며 주변의 존경을 받으며 조용한 삶을 살다 죽을까. 아니면 인지도와 인기, 지금까지의 공적을 토대로 정계에 진출하여 정치인이 될까. 아니면 슈퍼히어로 연금이 들어오는 매월 25일을 기다리며 시간을 죽일까. 외상 후
글: 오지은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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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마주한 얼굴 사이에 놓인, 우리는 모르는 것: '당신얼굴 앞에서' 영화를 성립시키는 얼룩에 관하여
[김소희 평론가의 프런트 라인]
한때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누군가의 일기처럼 보이고 들린 적이 있다. 이제는 아니다. 일기를 써야 하는 이는 관객이다. 그의 영화는 하루의 파편들이며, 파편은 흔한 감탄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영화가 시작되면 안경을 쓴 상옥(이혜영)이 소파에 앉아 작은 노트에 무언가를 끄적인다. 그 후 아파트 단지의 전경을 보여주는 타이
글: 김소희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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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 분단영화의 걸작 '장마'
<장마>
제작 남아진흥주식회사 / 감독 유현목 / 상영시간 114분 / 제작연도 1979년
유현목은 1956년 개봉한 <교차로>로 감독 데뷔하여 1994년 <말미잘>까지 40여년간 모두 43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했다. 39번째 연출작인 <장마>는 그의 후기 필모그래피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1973년 발표한 윤흥
글: 정종화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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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푸른 호수> 신보경 미술감독
<미쓰 퍼플> <푸른 호수>, 차기작 <자모자야>까지. 한국계 미국인 저스틴 전 감독의 영화에는 한국인 프로덕션 디자이너의 손길이 함께했다. 그 주인공은 <접속> <태극기 휘날리며> <동창생> 등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충무로에서 활약해온 신보경 미술감독. 미국 채프먼대학교에서 객원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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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홍보대사 오종혁 배우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무예의 변주, 액션!’이란 슬로건 아래 총 20개국 66편의 다양한 액션영화를 상영한다. 이중 37편은 영화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Onfifn)에서 만날 수 있다. <쓰릴 미> <명성황후> <그날들> 등 다양한 작품에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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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노회찬6411> 민환기 감독과의 만남
<노회찬6411>은 고 노회찬 의원이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남긴 육성으로 시작한다. “남은 인생을 어디에 바쳐야 할까. 대중과 함께해야겠다, 자기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소외된 그런 노동자들과 함께해야겠다, 라고 거기서 결심을 완전히 굳혔습니다.” 그가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고 결심을 굳힌 곳은 어느 조용한 산속 암자였다.
민환기 감독은
글: 김현수 │
사진: 오계옥 │
202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