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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드라이브 마이 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영화를 꽉 채워 만들지 않는다 관객 속에서 완성될 수 있도록
황금종려의 잎사귀는 다른 영화에 돌아갔지만 올해 칸을 가장 아름답게 빛낸 영화는 누가 뭐라 해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다. 북미 언론의 최고 평점이나 프랑스 평단에서 쏟아진 찬사 때문만은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라는 행위’의 뿌리가 쓸려나가고 있는 지금,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세
글: 송경원 │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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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74회 칸국제영화제를 빛낸 한국 영화인들…봉준호 감독이 열고 이병헌 배우가 닫고
제74회 칸영화제를 찾은 한국 영화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개막식의 봉준호 감독과 폐막식의 배우 이병헌, 영화제 기간 내내 심사위원으로 바빴던 배우 송강호, 올해 칸에서 소개된 2편의 한국영화 <비상선언>과 <당신 얼굴 앞에서>의 프랑스 현지 반응도 함께 싣는다.
봉준호
올해 칸영화제는 봉준호 감독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됐다
글: 이주현 │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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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전종서,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리자 앤 더 블러드 문>으로 베니스행
봉준호 감독이 한국 영화인 최초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26일(현지시각)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는 경쟁·비경쟁을 통틀어 한국 영화가 한 편도 없다. 대신 배우 전종서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모나리자 앤 더 블러드 문>이 이름을 올렸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더 배드 배치>(201
글: 김소미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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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총정리…되짚어 본 주요 이슈와 경향
올해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에서 가장 아찔하고 짜릿했던 순간은 폐막식에서 벌어졌다. 단편부문과 명예 황금종려상 등의 시상이 이루어진 뒤 본격적으로 경쟁부문 결과 발표가 시작될 참이었다. 사회자는 심사위원장인 스파이크 리에게 배우상, 심사위원상, 각본상, 감독상, 심사위원대상, 황금종려상 중 어떤 상부터 시상하면 되냐는 의미로 질문을 건넸다. “어떤
글: 이주현 │
취재지원: 최현정 │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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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74회 칸국제영화제 폐막…황금종려상 수상작 '티탄'이 새로 쓴 역사와 논란
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한해를 건너뛰고 올해도 적지 않은 위기가 있었지만 “영화는 한번도 멈춘 적이 없다”는 걸 스스로 증명해낸 셈이다.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철저한 방역 속에서 극장이 어떻게 관객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고민을 거듭한 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해를 참았던 만큼 이전보다 한층 풍성한 작품들이
글: 이주현 │
글: 송경원 │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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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추천작 10편 ②…영화와 영화제는 계속된다
*본 기사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추천작 10편 ①…일상은 사라져도 음악은 계속된다>에서 이어집니다.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부터 명랑한 초대장이 날아왔다. 첫장에 적힌 슬로건은 ‘다짐: BE JOYFUL’.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의 즐거움을 영화와 음악으로 되찾자는 의지를 담은 이 문구는 팬데
글: 조현나 │
글: 남선우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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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추천작 10편 ①…일상은 사라져도 음악은 계속된다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부터 명랑한 초대장이 날아왔다. 첫장에 적힌 슬로건은 ‘다짐: BE JOYFUL’.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의 즐거움을 영화와 음악으로 되찾자는 의지를 담은 이 문구는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도 영화와 영화제가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제천을 찾은 작품에도 혼란 속에서
글: 조현나 │
글: 남선우 │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