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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터뷰] <실미도>로 ‘1천만 신화’ 세운 강우석
북파공작원 부대의 비극적인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실미도>(공동제작 시네마서비스ㆍ한맥영화)가 15일까지 전국 극장에서 985만6천명을 불러모았다. 19일께 역사적인 1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실미도> 제작 관계자들이 16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시네마서비스의 실질적인 대표이자 연출자인
200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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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실미도> 일본 최고가 수출기록 수립
1천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영화 <실미도>(공동제작 시네마서비스ㆍ한맥영화)가 일본 최고가 수출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실미도>의 공동제작자이자 연출자인 강우석 감독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니멈 개런티 300만 달러에 흥행 수익을 절반씩 나누는 조건으로 일본과 의견 조율을 마쳤으며 18일 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된다"고
200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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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병헌, <쓰리, 몬스터>에 출연
영화배우 이병헌이 아시아 3국 공동프로젝트 <쓰리>의 2004년 버전인 <쓰리, 몬스터>에 출연한다. <쓰리>는 한 장르를 세 나라 감독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풀어가는 옴니버스 영화로 2002년 개봉한 1편에는 한국의 김지운, 홍콩의 천커신(陳可辛), 태국의 논지 니미부트르 감독이 참여했다.
2편 격인 <쓰리,
200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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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태극기...> 개봉 11일만에 450만명 관객동원
<태극기 휘날리며>가 또 기록갱신을 했다. 개봉 11일만에(2월 15일까지)전국 관객 4백 50만명을 돌파해 영화사상 최단기간 최다관객 동원을 이뤘다. 이는 <실미도>가 개봉 15일만에 4백만명을 넘긴 기록보다 4일이나 빠르다. 주말 스크린수는 486개로 역대 최다 스크린 수를 유지했고 2월이 극장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하루
글: 고일권 │
200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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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기덕 감독,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수상
김기덕 감독이 제5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사마리아>로 경쟁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회는 14일 영화 <사마리아>로 원조교제를 하는 두 소녀와 형사인 아버지의 복수 과정을 통해 용서와 화해, 원죄와 구원의식을 독특한 방식으로 그린 김 감독에게 감독상(은곰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감독이 베를린 영화제에서 감
200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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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 국보법 위반 피고발
영화 <실미도>를 제작 감독한 강우석 감독이 영화 내용에 전세계 공산주의자들의 혁명 찬양가인 `적기가(赤旗歌)'를 부르는 장면을 삽입한 것과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학도의용군동지회 이용수 회장은 13일 "강감독이 전혀 실재하지 않았던 허구의 사실을 날조하면서 영화속의 실미도 대원들이 적기가를 부르는 장면을 4차례나 삽입해
200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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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터뷰] <바람의 파이터> 주연 양동근
낡고 해진 도복 차림에 부스스한 머리, 검게 그을린 얼굴. 낭인 같은 모습이지만 형형한 눈빛 만큼은 상대를 압도하고도 남는다. 젊은 나이에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양동근(梁東根ㆍ25)이 전설적인 무도인 최배달(본명 최영의ㆍ일본명 오야마 마쓰다쓰ㆍ大山倍達ㆍ1922∼1994)로 변신했다. 그는 최배달의 일대기를 그리는 영화 <바람의 파이터>
200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