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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ING]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外
전종서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종서는 제시카 알바, 패리스 힐튼 등이 소속된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맺고 레이첼 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첫 할리우드 진출작은 신예감독 애나 릴리 애머푸어의 <모나리자와 블러드문>.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초능력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에서 도망쳐 나오면서 시작되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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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영화미술감독조합, 영화 프로덕션 디자인 전문 인력 육성 나선다 外
한국영화미술감독조합, 영화 프로덕션 디자인 전문 인력 육성 나선다
한국영화미술감독조합(이하 미술감독조합)이 ‘영화영상 프로덕션 디자인 캠퍼스’를 연다. 미술감독조합은 영화 프로덕션 디자인 인재 육성을 위해 5월 3일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일환으로 열리는 디자인 캠퍼스는 프로덕션 디자인, 의상·분장, 촬영·조명, 특수분장,
글: 씨네21 취재팀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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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마블, 유튜브 동영상 통해 신작 라인업 공개…<블랙 위도우> 7월, <이터널스> 11월 개봉예정
마블의 히어로들이 새로운 우주를 향한 닻을 올렸다. 지난 5월 4일 마블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마블 코리아>에 ‘MCU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2년 만의 신작 개봉을 앞두고 선보인 이번 영상에서는 2023년까지 이어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 10편이 차례대로 소개됐다
글: 송경원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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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장영엽 편집장] 소셜 디스턴스
“아따, 의자 좀 옆으로 갖다붙여 앉아야~.” 이번호에 소개한 최성열 사진기자의 아카이브 기사는 11년 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열린 독립영화 막걸리 파티의 한순간을 조명한다. 예상보다도 훨씬 많은 인원이 몰려드는 바람에 종업원들이 이동할 자리도 없어 주인아주머니의 구수한 타박을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옆 사람의 어깨가 부딪힐 정도로 촘촘히 끼어 앉
글: 장영엽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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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봄빛은 푸른데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험한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어린아이처럼, 어느 봄에 나는 그 말에 완전히 꽂혀 있었다. 학교를 어설프게 졸업했고, 다니던 직장은 그만두었고, 1집 앨범을 내고 나서 밴드 활동은 어떻게 흘러갈지 확신이 없던 시기였다. 앨범 발매 후 유일하게 나간 보도는 밴드가 무기한 활동을 중단한다는 이야기였고, 어떤 활
글: 윤덕원 │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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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 로건과 로라
겨울 내내, 집에 햇빛이 들지 않았다. 1층인데다 지대도 낮아서였다. 햇빛은 매일 아침 베란다 문턱 언저리에 살포시 머물렀다가, 금세 사라져버리곤 했다. 나는 그게 참 불만스러웠다. 이 집에 살면서 식물을 키우거나(키울 생각도 없었으면서), 햇빛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일(딱히 그런 무드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을 할 수 없으리라는 생각에 약간 분이 났다.
글: 강화길 │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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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노매드랜드'에서 펀의 자동차가 집이 되어가는 과정
<노매드랜드>의 펀(프랜시스 맥도맨드)이 자동차에서 살기 전 머물렀던 곳은 엠파이어라는 이름의 마을이다. 이 마을의 주 수입원은 유에스집섬(USG)이라는 석고를 생산하는 회사다. 이 회사가 건축 재료인 석고보드를 생산한다라는 사실과, 주택건설 경기에 영향을 받아서 이 회사가 파산한 후 펀이 자동차에 살고 있다는 영화의 설정은 <노매드랜드&
글: 윤웅원 │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