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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실미도>, <태극기...>, ‘시대착오’ ‘세대갈등’ 두 불사신을 만나다
관객수 1000만과 650만을 넘기고도 여전히 상영중인 두 편의 영화를 한꺼번에 보는 일은 과연 진기한 경험이었다. 뒤늦게 극장을 찾은 게으른 관객은 어쩔 수 없이 영화의 안과 밖을 함께 고민하게 된다. 도대체 실미도와 한국전쟁이 지금의 삶과 무슨 관계가 있길래 이토록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였는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쯤 되면 영화는 완성
200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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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주말 극장가] 학교간 록커, 허리붙은 쌍둥이 "누가 더 웃길까"
한국영화 개봉작이 없는 이번 주말은 움츠렸던 외화들이 간만에 '기를 펴는' 타이밍이다. <붙어야 산다>, <베로니카 게린>, <실종>, <스쿨오브락>, <브링 다운 더 하우스>, <타임라인>, <리지 맥과이어>, 까지 8편 모두가 외화다. 코미디부터 멜로, 액션, 드라마, 스릴러까지
글: 김은형 │
200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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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터뷰] <어깨동무> 주연 이성진
"다른 배우들이나 스태프에게 민폐를 끼칠까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유동근 선배님과 함께 영화에 출연했던 차태현 형도 `그분이 얼마나 무서운데, 앞으로 연기하기 싫어질 것'이라며 겁을 주더라구요. 그런데 선배님과 조진규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이 잘 대해주셨어요. NG도 별로 없었구요. 촬영 기간이 무척 행복했고 소중했기 때문에 흥행 결과와 상관없이
200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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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문화방송, <대장금> 까메오 출연 추진
문화방송이 강금실 법무장관과 대표적 시민운동가인 박원순 변호사를 인기 드라마 <대장금>에 카메오로 출연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문화방송 고위 관계자는 25일 “강 장관과 박 변호사에게 대장금 출연섭외를 하고 있다”며 “강 장관은 의녀대장, 박 변호사는 궁중 별감 직책을 맡길지 다각도로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하게 되면 <
글: 전종휘 │
200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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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가도 20:80 법칙, 롯데시네마 분석
상위 20%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는 이른바 20:80법칙이 지난해 영화에서도 드러났다. 복합상영관 극장망 롯데시네마가 25일 발표한 2003년 관객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체 상영작 216편의 23%에 해당하는 50편이 전체 관객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롯데시네마를 찾은 관객은 모두 1천310만명이며 흥행 성적 상위 50편이
200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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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독립 애니 두 편, 해외 영화제 초청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 두 편이 두 곳의 해외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받았다.독립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에 따르면 29일 벨기에에서 폐막하는 애니마2004 브뤼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붉은 나무>(한남식)와 <타임 오딧세이>(조세헌,조성윤)가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돼 상영중이다.이들 단편 애니메이션은 4월1-6일 독일에서 열리는 슈투트가르트 애니
200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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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영화 르네상스는 영화관광 활성화 기회
<쉬리>, <친구>에 이어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등 흥행작이 속출하면서 도래한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영화관광을 활성화하는 호기로 삼아야 한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5일 `영화관광의 부상과 성공조건'이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영화 및 TV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 등을 중
200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