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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올드보이> 할리우드 리메이크 된다
주연에 브래드 피트, 조니뎁 물망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할리우드 영화로 다시 탄생된다. <올드보이>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는 씨네클릭 아시아는 9일 "최근 폐막한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에서 <올드보이>의 리메이크 판권 판매 계약을 미국의 메이저 영화사 유니버셜 픽쳐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네클릭 아시아는 주
200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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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내 남자의 로맨스> 크랭크인
김정은, 김상경 주연의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제작 메이필름)가 7일 촬영에 들어갔다. <내 남자의 로맨스>는 서른을 눈앞에 둔 노처녀(김정은)가 7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돼왔던 애인(김상경)을 인기 절정의 여배우(오승현)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체면불구하고 온갖 방해공작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충남 태안의 두여 해수욕
200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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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터뷰] <고독이 몸부림칠때> 출연진
영화 <고독이 몸부림칠 때>(제작 마술피리)가 19일 개봉을 앞두고 기자 시사회를 통해 8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고독이 몸부림칠 때>는 경남 남해의 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익살스러운 노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삼자외면', '갈매기' 등 연극연출가 출신 이수인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현, 송재호, 양택조, 박영규, 김무생, 선우용녀
200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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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평 릴레이] <사마리아> 정성일 영화평론가
신약성서 누가복음 10장 33절. 강도 당한 자를 제사장도 피해가고 레위인도 피해갔으나, 한 사마리아인이 그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 그의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 준 다음 자기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와서 돌보았다. 예수께서 가로되 네 의견에는 이 셋 중 누가 네 이웃이냐
(베를린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김기덕의 열 번째 영화 〈사
글: 정성일 │
200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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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새영화] <아웃 오브 타임>
플로리다 작은 마을의 보안관 매트(덴젤 워싱턴)는 부인과 이혼하기로 한 사이다. 또 그에겐 연애중인 다른 유부녀 앤(산나 라단)이 있다. 부인과 이혼하기로 하기 전부터 만났는지, 그 뒤에 만났는지 명확하지 않지만 여하튼 매트와 앤의 사이는 진실한 것처럼 보인다. 그 앤이 불치병에 걸려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앤과 매트의 관계는 더 애틋해
글: 임범 │
200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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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가 단신] <꽃 피는 봄이 오면> 크랭크 인 외
▶ 최민식 주연의 <꽃 피는 봄이 오면>이 지난 5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꽃 피는 봄이 오면>은 강원도 탄광촌 중학교에 임시 음악교사로 부임하게 된 트럼펫 연 주자(최민식)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 <마리 이야기>의 제작사 씨즈엔터테인먼트가 만들고 허진호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신인 류장하
200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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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 이슈] 문화산업의 지방화, 발가벗고 덤벼라
최근 ‘산업 클러스터’라는 말이 유행처럼 회자되고 있다. 클러스터란 영어로 덩어리, 포도송이를 의미하는데, 경제적으로는 ‘할리우드’나 ‘실리콘밸리’처럼 비슷한 업종의 다른 기능을 하는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일정 지역에 모임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요즘 문화산업에서도 클러스터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참여정부의 지방화 정책과 맞물리면서, 클러
200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