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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7년의 밤> 장동건 - 악인의 가면을 쓰다
“단숨에 읽었다. 읽고 나서 판권을 알아봤다. 이미 팔렸다고 하더라. (웃음)” 휴양지에서 <7년의 밤>을 읽었다는 장동건은, 그만큼 소설에 매료됐었다고 한다. 오영제라는 ‘영화적’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컸다. 그러고 보면 지금의 오영제를 만난 게 다행이지 싶다. 장동건은 그 ‘악’의 본질이 무엇인지부터 짚어나갔다. 늘 ‘장동건’이라는 이미지를
글: 이화정 │
사진: 백종헌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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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7년의 밤> 류승룡 - 감정의 끝까지 밀어붙인 작품
“<7년의 밤>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그건 내가 보여준 최현수가 나의 최대치였다는 점이다. 여한이 없을 정도로 다 쏟아부었다.” 자신의 40대가 응축된 작품이라는 말에서도 류승룡이 <7년의 밤>에 쏟은 에너지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된다. 최현수는 세령마을에 발을 디딘 첫날 교통사고를 내고, 차에 치인 소녀 세령의 시신을 호수에 유기한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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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7년의 밤> 류승룡·장동건 - 악의 지도를 쥔 남자들
어느 쪽에 더 악의 무게가 기울어질까. 사고로 아이를 죽인 남자 최현수(류승룡), 그리고 아이를 학대하던 남자 오영제(장동건). 정유정 소설 <7년의 밤> 속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던 두 인물이, 안개를 걷고 스크린으로 걸어나왔다. 두 남자의 악행을 거슬러 올라가는 7년의 밤. 지난 10개월의 촬영기간 동안 류승룡과 장동건은 그 긴장에 사로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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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덕구> 이순재, "배우는 자기가 다 울면 안돼"
<덕구>라는 영화로 이루어진 만남이지만, 배우 이순재는 자신의 60여년 연기사를 정확한 기억력으로 들추어내며 원로배우가 들려줄 수 있는 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대화는 정치, 사회, 역사, 문화를 폭넓게 오갔다. 어떤 맥락의 대화에서도 배우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이 또렷이 읽혔다. 그 자부심과 책임감은 곧잘 후배들에 대한 쓴소리로, 개성을 잃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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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 - 첫사랑처럼
소지섭과의 ‘취향 토크’는 조금씩 예상을 빗나갔다. 회사 사람들과 함께 예술영화를 수입하고 있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첫키스만 50번째>. 처음에는 웃긴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슬프고, 또 보니까 안에 드라마가 있어서 가끔 꺼내서 본다. VHS가 보편적이던 시절에는 <나인 하프 위크>의 미키 루크에게 반해서 그의 출연작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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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손예진 - 힐링이 필요해
손예진이 돌아왔다. 어디 멀리 다녀온 것도 아니고 활동 공백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녀가 꼭 돌아온 것만 같은 이 기분은 뭘까. 그녀의 신작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어린 아들과 사랑하는 남편을 두고 갑자기 세상을 떠났던 여인이 여름 장마 기간에 깜짝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영화다. 결혼과 이혼, 불륜 등 수많은 사랑의 형태를 연기했던
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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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손예진·소지섭 - 그때 그 느낌처럼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시공간을 거스르는 판타지 장르의 요소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 묻어나는 감동이 곱절로 불어나는 멜로영화다. 서로를 잊지 못해 시공간마저 뒤흔들어버리는 우진과 수아의 일생일대의 러브스토리를 다루지만, 격정적인 감정이 휘몰아치는 멜로영화와는 다소 결이 다르다. 최근 <비밀은 없다> <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