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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007 노 타임 투 다이', 최고의 본드카 애스턴마틴의 변천사
4대 제임스 본드 티머시 돌턴은 앞선 3대 제임스 본드 로저 무어가 일군 명성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렸다. 티머시 돌턴의 제임스 본드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어둡고 쓸쓸한 다크 히어로와 같은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그가 처음 등장한 <007 리빙 데이라이트>(1987)에서 제작진이 내세운 본드카는 ‘애스턴마틴 V8’ 쿠페였다. 19
글: 김현수 │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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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007 노 타임 투 다이' 미리 보기, 제임스 본드는 영원히
불가능한 미션이었다. 6대 제임스 본드 대니얼 크레이그는 <007 카지노 로얄>(2006) 캐스팅 당시, 금발의 제임스 본드는 있을 수 없다는 전세계 영화 팬들의 극렬한 반대를 딛고 보란 듯이 시리즈의 도약을 이끌었다. 1대 제임스 본드 숀 코너리를 시작으로 조지 레이전비, 로저 무어, 티머시 돌턴, 피어스 브로스넌을 거치면서 세계는 포스트 냉
글: 김현수 │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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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스페셜]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미션 '007 노 타임 투 다이'
대니얼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가 돌아온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6대 제임스 본드인 그의 다섯 번째 출연작이자 마지막 여정이 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은퇴를 결심하고 속세를 떠났던 제임스 본드에게 도움을 요청할 만큼 절박한 사건이 벌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지난 1년여 동안 조금의 타협도 없이 오직
글: 김현수 │
글: 조현나 │
글: 배동미 │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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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이명세 감독, “영화 속 공간의 먼지까지도 전달하고 싶다”
“영화는 보이는 라디오가 아니다. 인터랙티브하게 만들 수 있다. 장 뤽 고다르의 점프컷, 샘 페킨파의 슬로모션, 스티븐 스필버그의 긴장감 넘치는 화면은 평면의 스크린을 입체적으로 만든다. 관객이 그 안에 뛰어드는 거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과 같은 뉴미디어의 특징에 푹 빠져 사는 이명세 감독은 자신의 필생의 프로젝트, <아버지가 사라졌
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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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명세 감독의 드림 프로젝트, VR로 구현되다
이명세 감독과 가상현실(VR)이 만난다. 감독이 오랫동안 가슴에 품고 살아온 시나리오, 어쩌면 데뷔작이 됐을지 모를 <아버지가 사라졌다>라는 영화를 VR로 구현해보는 프로젝트다. 이명세 감독이 직접 출연해 작품 전반을 소개하고 특정 장면은 독특한 연출 기법으로 마치 영화 세트장 한복판에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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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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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벨바텀', 침체된 인도 극장가에 활력 가져올 첫 주자로 나서
한동안 닫았던 문을 다시 연 인도 극장가는 어떻게 긴 공백을 딛고 분위기를 되살릴까? 인도에서 영화는 늘 관객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왔다. 무성영화 시대부터 세계 영화사와 함께해온 인도영화는 고유한 문화를 바탕으로 일찍이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내공을 쌓았고, 지역 언어별로 고루 성장한 시장은 질과 양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 특히 광활한 시장의
글: 정인채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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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숏버스 기묘행' 미스터리 스릴러 단편영화 5편을 모은 작품
불법 촬영을 일삼는 BJ의 실시간 방송(<에케호모, 이 사람을 보라>)과 데이팅 앱 사용자의 파트너 탐색(<조안>)이 초반 20분을 장악한다. 미스터리 스릴러 단편영화 5편을 모은 <숏버스 기묘행>의 출발을 알리는 두편의 단편은 <블랙 미러> 시리즈를 연상시킨다. 기술과 매체의 딜레마를 꼬집는 두 작품은 오묘한
글: 남선우 │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