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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봉준호 감독과 한국영화 두편을 제작한다
<기생충>을 제작한 바른손이앤에이가 라인업을 공개하며 영역 확장을 선언했다. 일단 <마더> <기생충>을 함께 한 봉준호 감독과 한국 영화 두 편을 제작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과 영화와 OTT 시리즈를 준비하고, <서복>의 이용주 감독,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
글: 김성훈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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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오징어 게임' 기훈 역 이정재, "판타지로의 빠른 몰입이 관건이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배우 이정재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케 하는 작품이다. <하녀>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2010년대에 그가 보여준 강렬한 에너지의 영화적 캐릭터들과 <오징어 게임>의 성기훈 사이엔 건널
글: 이주현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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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오징어 게임' 배우 이정재, 박해수를 만나다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 목숨 걸고 참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남한산성>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이정재는 구조조정으로 실직한 후 감당할 수 없는 빚을 떠안은 성기훈을 연기한다.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의 이정재
글: 이주현 │
글: 임수연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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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누군가에게 고여 있는 노래
좋은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가장 본질적인 목표를 떠나서 생각해본다면, 최근의 대중음악가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좋은 배경음악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플레이리스트를 중심으로 해서 적당한 분위기에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많이 소비되고 매출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예전처럼 음반을 구입하는 것보다 스트리밍 서비스 위주로 음악을 듣게 되면서 음악의
글: 윤덕원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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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가 출연한 영화 ‘비광’ 크랭크업
<비광>(제작 에이스팩토리, 배급 콘텐츠 난다긴다)이 지난 9월 19일 총 54회차 촬영을 마쳤다. <미쓰백>(2017)을 연출했던 이지원 감독의 신작인 이 영화는 대중의 사랑을 받던 스타 부부인 야구 선수 중구(류승룡)와 배우 남미(하지원)는 갑자기 나타난 한 아이인 동주(김시아)로 인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충격적인 사
글: 김성훈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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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빨리 좀 따라오세요
최근 사석에서 ‘000 작가의 책이 잘 팔리는 이유를 모르겠다. 나는 도저히 그의 작품이 SF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라는 말을 들었다. 또 다른 어딘가에서는 ‘000의 작품은 정말 좋은데 너무 가르치려드는 것 같아 불편하다’라는 말도 들었다. 자주 듣는 얘기다. 요즘 SF소설이 유행이라기에 읽어봤더니 어딘가 예전 SF와는 느낌도 많이 다르고, 별로 과학적이지
글: 이경희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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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플래시백이 의미하는 것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하 <샹치>)에서는 샹치(시무 리우)와 케이티(아콰피나)가 친구들 앞에서 지난 일을 얘기하는 장면이 두번 나온다. 한번은 영화 초반 샹치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 샹치와 케이티의 학창 시절을 말하는 장면이고, 다른 하나는 영화 말미 샹치와 케이티가 영화를 관통하면서 겪은 무용담을 말하는 장면이다. 흔한 수미상
글: 김성찬 │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