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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영화제]
BIFF #1호 [인터뷰] 정한석 프로그래머, 한국영화의 역공
2019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장편 극영화 선정을 담당하고 있는 정한석 프로그래머는 <씨네21> 기자 출신에 오랫동안 영화평론가로 활동해왔다.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영화와 신인 감독의 진가를 알아보고 전파해 온 안목은 올해 출품된 약 150여 편의 한국영화 속에서 보배를 가려내는 작업 중에서도 빛났다. 마침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작으로 2
글: 김소미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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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드니 빌뇌브 감독이 말하는 <듄>의 5가지 ‘영화화’ 포인트
<그을린 사랑>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를 통해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전쟁과 범죄의 소용돌이를 파고들던 드니 빌뇌브 감독은 최근 우주와 미래로 눈을 돌려 <컨택트>와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를 리메이크한 <블레이드 러너 2049> 등을 만들었다. 공교롭게도 <블레이드 러너 2
글: 김현수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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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SF의 전설, 체험형 영화로 돌아오다
20세기 영미 SF 문학의 성서와도 같은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이 영화화됐다. 지난 수십년간 몇 차례에 걸쳐 영상화를 시도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거나 번번이 엎어지는 수모를 겪었던 프로젝트다. 집요할 정도로 <듄>의 영화화에 집착해온 할리우드는 이 거대한 세계관의 영화화에 대한 욕망을 끝내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해내고 말았다.
글: 김현수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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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무주산골영화제 영화평론가상 수상작 비평 전문] 이도훈 평론가의 <종착역>
무주산골영화제는 2019년부터 상영작에 대한 비평적 지지를 통해 영화제의 생산적 역할을 강화하고, 영화비평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비평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영화평론가상"을 신설했다.
2021년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세 번째 영화평론가상 수상의 기쁨은 이동우 감독의 <셀프-포트레이트 2020>에게 돌아
글: 이도훈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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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영화제]
BIFF #1호 [인터뷰] 박도신 프로그래머, 영미권 영화의 왕중왕전
미국, 영국, 캐나다를 중심으로 비아시아 영화 선정을 담당하는 박도신 월드 프로그래머는 올해 부산이 선보이는 19편의 영미권 영화를 두고 “왕중왕전”이라 수식했다. 월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제한선을 낮춘 플래시 포워드 부문을 비롯해 관객과의 접점을 고려한 인기작들이 포진해 있다는 이야기다. 세계 영화제 소식에 발 빠른 부산 관객의
글: 김소미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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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오징어 게임' 1번 오영수부터 212번 한미녀까지, 조연배우 5인의 출연작 총정리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 8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할만큼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구슬치기, 줄다리기 등 한국 옛날 게임이 다시 소환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정재, 박해수 등 주연 배우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졌다. 그래서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조연 배우 다섯 명
글: 김성훈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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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임권택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의 주인공으로 선정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의 주인공은 임권택 감독이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매년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선보인 아시아 영화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임권택 감독은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로 데뷔해 <서편제>(1993) <춘향뎐>(2000) <취화선&
글: 김성훈 │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