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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홍상수ㆍ김기덕 감독 해외 흥행 선전
프랑스에서 상영 중인 홍상수 감독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와 미국에서 선보이고 있는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 현지 흥행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홍보사 씨네와이즈 필름에 따르면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는 지난달 19일 프랑스 전국 33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4일까지 4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고
200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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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CCD 서울총회 ‘서울선언문’ 발표
제3차 국제문화전문가단체(CCD) 총회는 4일 오전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추진중인 문화다양성 협약의 체결을 촉구하는 '서울 선언문'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선언문에서 "문화콘텐츠와 예술작품은 정체성, 경험 및 가치를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다른 상품, 서비스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며 "문화상품이
200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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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주말극장가] 반부시 재난극 vs 아슬아슬 예술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그 첫 주자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재난 블록버스터 <투모로우>가 4일 개봉한다. 전작 <고질라>나 <패트리어트: 늪 속의 여우>에서 보듯 이 감독은 드라마 연출력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사이즈와 스케일로 화면을 휘몰아치게 하는 게 주특기이다. 기상이변으로 재앙이 닥친 상태에서 아
글: 김은형 │
글: 임범 │
200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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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하류인생> 제작한 이태원 태흥영화사 사장 인터뷰
임권택 감독의 99번째 영화 <하류인생>은 이태원 태흥영화사 사장의 젊은 시절 이야기와 매우 닮아있다. 사춘기에 고아처럼 내던져진 뒤 주먹판에 들어갔다가 4·19, 5·16의 격변기를 겪으며 영화제작자, 건설업자로 변신하는 주인공 태웅의 삶엔 그 시대의 비리, 협잡, 야만스런 권력의 횡포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격변기에 살아남아 자수성가하기
글: 임범 │
200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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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클로드 미셀 “문화다양성 협약, 출발부터 강력해야”
CCD총회참석 '프랑스 공연예술노조 위원장'올해 칸영화제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개선 시위를 벌인 프랑스 공연예술노조의 클로드 미셸(49) 위원장이 4일까지 열리는 ‘제3회 국제문화전문가단체(CCD) 총회’ 참석차 한국에 왔다. 사회학 교수에서 유럽의회 문화 담당 의원, 프랑스 영화감독노조연맹 대표 등 문화운동가로 나선 클로드 미셸은, 프랑스가 현재 WTO
200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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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MBC 주말극 <사랑을 할 거야> 12일 첫 방송
이번에는 부모와 자식의 사랑이 맞붙는다. 불륜, 친형제간의 사랑 등 가족 시청시간대의 주말 연속극이 점점 더 선정적인소재를 찾아헤매더니 12일 첫 방송할 MBC TV <사랑을 할 거야>(극본 박지현ㆍ연출이주환)는 재혼 상대의 자식들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설정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꽤 파격적인 소재이지만 으레 그러하듯 '코믹 터치'란 당의정을
200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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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서울프랑스영화제 11일 개막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유니프랑스는 11일부터 9일간 서울 시네큐브, 동숭아트센터, 세종아트홀에서 제4회 서울프랑스영화제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개막작 <철로 쟁탈전>(르네 클레망)을 비롯한 프랑스 영화 16편과 <안개>(김수용) 등 한국 영화 10편. 영화제 기간에는 상영작 중 한편인 <결혼!>에 출연한 알렉시스 로렛과 클로에
2004-06-04